신촌에서 4세바기 조카를 데리고 잠실까지 갈 생각에..가기전부터 좀 걱정되긴했습니다만
그래도 정말 잘갔다왔다는 생각이듭니다. 다음에 또 데리고 가고 싶은맘까지 ㅎㅎ
너무일찍도착한지라..롯데월드를 분수와 아이스링크?를 둘러보며 헤매다..
4시공연에 입장하였습니다
당청되서 간거라 기분조았는데 선물도 주시드라고요
둘리가면을 쿄쿄 조카와 너무너무 신났었습니다 극장스탭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공..ㅎ
박준형씨 출연이 아닌 공연이라 쬐끔 서운햇는데 그래도 너무넘 재미있었어요
한시간 조금 넘게 알차게 관람했습니다.. 공연보기전 너무 돌아다녀 졸립다는 조카도 끝까지 집중해서 다 보더라구요...처음으로 어린이 뮤지컬을 보았는데 ..나름 동심으로 돌아가며 즐겁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조카는 공연이 다 끝나고 나오며 이모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어 다음에 또오자 하더라구요
어찌나 구엽던지..ㅎㅎ
공연끝나고 나오니 포카리스웨트와 물티슈도 나눠주시고..감사하여라..ㅎ
오는 지하철안에서 내내 조는 조카때문에 고생도 햇지만... 뿌듯한 맘이 컷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 공연 많이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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