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콘서트장을 찾았다
박정현 콘서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내에서는 인순이 누야 담으로 노래솜씨가 좋은 가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앨범이나 TV에서만 보던 그 주옥같은 노래들을 라이브로 듣게 된 것이다
무대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컨셉을 '사랑'으로 잡아서 그런지 슬픈 노래도 무지 사랑스럽게 들렸다
어쩌면 박정현 그녀 자신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직접 보기전까지만 해도 그냥 요정 정도로만 느껴졌는데 오늘 콘서트를 경험하고 나서는 그녀는 내게
여신과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정말 러블리하고 큐트한 요정 아닌 여신!!!
이번 무대가 국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해서 그런지 시간은 2시간 반이 넘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다
당분간 미국에서 생활한다고 하는데 다시 좋은 음악 만들어서 그 열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본다
P.S 모든 연인들에게 강추!!!
게스트로 나윤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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