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당청되어 9일..비오는 화요일..
처음 접해보는 콘서트 뮤지컬이라는 형식의 웨잇포유를 관람하게 되었어요..
거리에서 노래를 하는 남자와 여자..우연한 기회에 만나서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서로의 숨겨진 상처를 알게되고..또 음악으로 서로를 다독이고 치유해가는 과정이..
콘서트 뮤지컬이라는 독특한 형식과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되는 공연이었습니당...
콘서트 뮤지컬이라 일반 뮤지컬처럼 춤추는 장면이 많이 있지는 않아요..(거의 없죠)
남,여 주인공이 비를 계기로 친해지게 되는데..화요일날 마침..비가 오고..엄청오고..;;
공연 끝나고 집에 갈때도 비가오고..해서 왠지..공연 내용에 나오는것처럼..
따뜻하고 향 좋은 커피 한잔이 몹시 땡기더라구여..
남자배우분..연습 좀 더 하셔야겠어요..-ㅁ-
목이 안좋으셨던건가...들으면서 불안불안~
여튼..관객이 배우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유쾌한 공연이었습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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