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음악 연극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연극의 대화체에서 음악의 감상체 그리고 동화체의 모습까지 이끌어내는 연극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주인공들의 조용하면서도 간간이 느껴지는 코믹스러움은 무릇 단순한 내용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빌리와 루나 둘만의 거리공연으로 이루어진 연극 "Wait for You"
끝으로 함께한 "You remember that I still wait for you" 문구는 항상 진정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보면 자신을 기다리는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함께 한 시간동안 음악과 연극을 통해 코믹함으로 보는 세상의 눈은 진정 자신이 사랑하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됩니다.
공연 재미있게 즐기고 와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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