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소극장에서 보는 연극이라 많이 설레여하며 찾아갔어요 :-) 2014.01.01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는 연극이였는데, 그 전날에 봐서- 모든 주인공들 다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예쁘고 잘생겨서 얼굴감상(?)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정말 관객과 함께 하는 소극장 연극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작품! 재밌었어요. 칵테일바를 배경으로 하는데, 관객을 손님으로 몇팀 모셔와서 재밌는 이벤트들도 하고. 사실 줄거리 자체는 조금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고 엉성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도 오랜만의 연극! 재밌게 잘 즐길 수 있었어요. 무비스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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