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축축히 내리던 금요일 밤.
뭔가 신나야 하는 기분이지만, 울쩍한 맘이였습니다.
대학로에 길도 서로의 우산이 자랑을 하듯
길거리도 너무 분주하였습니다.
사실 들어갔을 때 극장도 작고 해서
실망감이 없지 않아있었습니다. 너무 큰 기대감에
티켓팅도 첫번째로 했구요^^
아, 근데 정말 이 모든 서운함과 울쩍함을
날려버릴 수 있었던 재미있는 연극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 신나는 듯 하면서도 가슴 웅클한게 ^^
지금까지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
2틀이나 연속되는 비 만큼이나,
이 연극도 계속 제 가슴에 맴돌고 있네요 ^^
너무 좋은 연극 당첨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비스트에게는 더 많은 활등을 해드리는게 보답이겠죠 ^^?
그리고 연기자분들에게는 많은 응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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