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I LOVE YOU
개인적인 견해를 붙이자면!!
뮤지컬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카페인' 에 나오는 분이 나와서
반갑기도 했으며, 더욱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나는 아직 미혼인데다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연을 보면서 약간의 겁이 나기도 하고
벌써 결혼생활을 다 해본것처럼
지겹기도 했다.
그래서 일까?
공연에서도
다시 그래도 사랑해야 하고
다들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남경주씨의 세월의 흔적을 보니
나도 같이 나이먹은 느낌에
혼자서 서글픈 이 기분은 왜일까?
노래나 연기. 모두 실력파여서
그 점에선 박수를 친다.
어린이와 함께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듯 한 공연.
가족단위로 추천하면 안될 거 같다.
나름 연소자 관람불가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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