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벤트 응모를 했을 때는 별다른 기대감 없이 가고 싶다는 생각도 없이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당첨이 되니 기대감이 생기더군요. 콘서트는 처음이고, 연예인을 실제로 보는게 정말 오랜만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ss501의 팬이 아니라 너무 신나고 좋은건 아니었지만 콘서트의 훈훈함과 재미에 푹 빠져서 콘서트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는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ss501팬이라 데려 갔는데 친구가 엄청 열광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여러가지 이벤트와 여러가지 무대.. 난생 처음 보는거라 신기하기도 했고, 주위 사람들이 너무 소리를 질러서 귀가 아프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리 아프고 소란스럽고 사람 많아서 복잡한 것 빼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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