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에서 하던 아동극을 생각했다면 이번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는 초대형연상과 무대특수효과가 주는 볼거리에 감탄을 하게할 될것이다... 일본 오리지널 액션라이브쇼를 그대로 보여준 공연은 재미와 교육적인 면을 모두 잡을수 있는 공연이며 관객에게 무대에 참여한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로비에 비치된 포토존과 더위에 지쳐 공연장에온 관객을 고려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많은 테이블과 의자들 또한 좋았다... 가족이 모두 나들이 온 듯 아빠관객이 많은 것 또한 이색적이었다. 무대 뒤쪽에 설치된 대형 LED패널을 이용해 여러 가지 영상물들을 보여준다거나 애니매이션을 통해 이야기를 보충하기도 하고 실사에서 구현하기 힘든 ‘광선 공격’이나 ‘엔진포스’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박수와 웃음을 자아내고 특히 와이어를 이용해 하늘 높이 올라간 파워레인저가 쏜 ‘레이저 빔’(?)이 화면을 통해 구현될 때 탄성을 자아냈다. 한가지 아쉬웠다면 일본에서 공수해온 대형 로봇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점이나 대형 LED패널을 2중으로 설치했으나 분리되어있어 연결이 자연스럽니 못한 점등이 있으나 어린이들이 넘 좋아한 점에서는 합격점을 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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