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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모르지만 광대한 양의 원작을 한정된 시간안에 전달해야 하는 영화로 만드는 것은 힘들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어쩔수 없는 아쉬움...
사실 내게는 아버지 죽음에서 처음과 다르게 너무 집착하는 유해국
유해국을 죽이려 하던 진석만과 하성규를 이해할수 없었다.
그리고 반전...
설명되지 않는 상황들의 연속...
어디에도 속 시원한 답은 없었다.
원작과 다른 결말을 보인다고 하던데... 이답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 것일까?
영화를 보고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혹평과 호평이 분명하게 나눠지지만 분명 앞으로 한동안은 영화계에서 '이끼'열풍이 계속 될것도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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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chaeyeong0
2010-07-30 오후 1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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