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장에서 박진표(?) 감독이 직접와서 인사를 하는 시간도 있었다... 나 그감독 참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는 이어서 팬이 었는데 오늘 첫 일반 관객시사회라고 특별히 참석을 했다.. 영화 홍보도 많이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런사람만 이런영화를 보았으면 한다..
첫째: 연인이 있는 사람들, 커플끼리 보았으면 한다,, 이유는 육체적 섹스라는 것은 사랑을 키워나가는 하나의 도구이고 수단이라는 메세지가 강하다.. 다른말로 하면 본능을 만족시키려는 사랑은 영화속에서 나온 두 노인네들의 관계를 아마 오로지 그걸로 밖에 안볼것이다...
둘째: 최고의 섹시가이, 섹시걸이 궁금한 사람은 이영화를 보아라.. 이유는 그들의 적나라한 모습은 가장 원초적이고 순수한 섹스 어필을 한다..... 다른말로 하면 나도 이렇게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막 들게 하는 사람들이다..
셋째: 현란하고 기교적인 영화 화면에 질린 사람들 봐라.... 이유는 마치 사진처럼 스크린 속에서 사랑해서 울고 ,웃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들 미래의 자화상이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박진표 감독 말처럼 늙는 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에주는 영화이다..
넷째: 열정을 잃은 사람들은 봐라.. 이유는 지금 내 자신의 모습이 너무 약해서 고작 그것밖에 안되는 열정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들의 모습에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되어 질것이다... 다른말로 하면 정말 늙어 죽을때까지 우린 사랑하고 내가 가진 모든 걸 투자해서라도 우린 인생을 참되게 즐겨야 한다..
다섯째: 같이 울어줄 사람만 봐라........ 이유는 사회에서 소외되는 노인들을, 정말 노인들로 보았던 것을 후회하는 사람은 반성의 눈물이 흐를것이다......... 다른말로 하면 난 얼마나 내가 속한 사회만 보았는가... 얼마나 좁은 식견을 가지고 세상을 보았는가?. 다시한번 내 자신의 눈높이의 낮음을 알게 될것이다...
여섯째: 아무 이유도 없이 한번 보자........ 말그대로 이유없이 보자..편안하게 알콩달콩한 로맨틱 코미디 본다는 마음으로 ^^*
2002-12-03 오후 1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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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라따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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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ㆍE
니모를 찾아서
쇼생크 탈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