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 등 화려한 명성의 할 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함께해 관심을 높이고 있는 영화 <아메리칸 허슬> 곁으로 다가가 본다. 허접 사기꾼들의 살아남기 위한 가장 치밀하고 완벽한 한 탕이 시작된다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최고의 사기꾼 커플 어빙(크리스찬 베일)과 시드니(에이미 아담 스)를 스카웃한 FBI 요원 디마소(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그들의 수작에 표적이 된 카마인(제레 미 레너). 딱 4명만 잡자던 그들의 계획은 정치인, 마피아까지 연루되고, 설상가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 빙의 아내 ‘로잘린’(제니퍼 로렌스)까지 가세하자, 판은 점차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얽히고 설킨 관계 속,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 이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치밀하고 완벽한 한 탕 이 남았다! 영화를 감상하다보면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유달리 대사가 많은 영화가 있다. 정적인 소재와 배 경으로 한 영화를 보면 배우들의 캐릭터에 대한 내면적, 심리적 묘사를, 대사를 통해서 영화가 가진 이미지를 풀어나가는 경우와 동적인 소재와 배경을 대사로서 풀어나가는 영화가 있다. 전 자와 같은 경우는 정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내면 연기가 일맥상통하면 해당 영화에 몰입 또 몰입 을 하게된다. 그와 반면 후자와 같은 경우는 동적인 소재의 상황 전개나 배경들을 대사로서만 풀 어내 해당 영상을 지켜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차라리 라디오로 듣는게 낫겠다'하는 혹평이 주를 이룬다. 영화 <아메리칸 허슬>은 후자와 같은 경우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취향이 안맞아 지루함 에 지쳐있는 본인의 입가로부터 흘러나온다. 기 언급했다시피 얽히고 섥힌 인물과 인물과의 관 계, 그에 어울려진 상황과 상황 전개를 그칠지 모르는 마치 수다 같은 배우들의 대사를 듣고 있 노라면 지루함에 지쳐 졸음이란 단어가 친구하자고 5분이면 멀다하게 달려드는 형국을 맞이한 다. 스토리의 내용으로 봐선 재미나고 흥미진진하다. 이런 구성의 영화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진행시키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 영화 <아메리칸 허슬>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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