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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렇게 좋게 보지를 못했네요... 런닝맨
porgot 2013-04-07 오후 7:40:18 666   [1]
이 영화는 작년부터 신하균씨 사진 한 장만 있을때부터 노래를 부른 영화라

기대가 엄청 큰 영화였었거든요..

그런데 기대가 너무 큰게 문제였었나요..

영화보는 내내 다른 영화 생각이 나네요.

연기가 매우 어색한 매우 어설픈 직원이 국제 스파이라는

사람의 실체가 단번에 담겨진 엉성한 암호파일의 정체를 보여줘서 김새게 만들고요....



중간중간 코믹적인 요소는 많았지만 액션물과는 매치가 안되는 경우가 있었고 엉성한 시나리오에 개연성없는
진행, 어설픈 연기들...

전 실망했어요.

암튼 무진장 많은 걸 담아내려고 노력하신 감독의 노고는 가상하나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시,공간적으로 느끼게되었고 동시에 영화의 전개가 답답해져버린 건 어쩔수 없죠.



신하균씨 원맨 영화로는 볼 만하다고 말할께요..

액션만 남는다면 할말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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