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우리 아이가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꼼짝안고 앉아 있더군요

엄마인 제가 봐도 도라에몽은 상상력이 참 기발한 것 같습니다.

아마 저도 어렸을때는 저런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자녀들에게 보여주어도...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이 봐도 괜찮은 듯..

아이 아빠는 좀 지루해 보였습니다...

이제 끝나가는 방학에 아이에게 꿈을 꾸게 해주세요.

그런데 요즘 TV만화시리즈랑 조금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일본 만화시리즈라서 그런지 비슷한 구성이 참 많다는 느낌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롱~런 하는 걸 보면 구성이 참 탄탄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도라에몽과 진구가 인어를 만나는 과정이 바다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바다를 불러온다는 설정도 참 좋습니다.

나라면 아마도 저런 설정은 생각지도 못했겠지요

도라에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