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과 중박 딱 사이인데 굳이 고르라니 중박을 고르겠다...

내가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터라 졸리의 화끈한 액션은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 것뿐이었다. 이 영화는 졸리를 위한, 졸리에 의한 영화일 뿐이었다고나 할까?

스토리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뭔가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랄까?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별로였다. 뭐, 기대를 안 하고 본다면

만족할만한 영화인 것같다. 스토리, 구성의 짜임새보다 액션을 추구한다면

만족스럽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듯 싶다...

영화 상영시간도 딱 적당했고... 근데 결말이 약간 뭔가 만족을 주지 못했던 것같다. 뭔가

더 이어져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졸리의 액션은 정말 쵝오!!! 액션씬에서 흥분은 꺄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