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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ki2611
2010-08-05 오후 12:38:00
822
[0]
놀런의 무의식은 높은 제작비만큼 놀라운 광경으로 스크린을 수 놓지만 그 방식은 철저하게 강제적이다. 각각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무의식은 우리가 무의식의 세계를 아직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만큼 난해하게 펼쳐진다.
거기엔 특정한 논리가 없다. 우리는 '인셉션'에서 과학적인 꿈의 세계를 보는 것이 아니라 놀런 개인의 무의식을 목격하고 경험한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놀런의 지극히 개인적인 작품에 가깝다.
소재도 새로울 것이 없다.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여러차례 등장한 소재다. '매트릭스'가 자꾸 연상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철학을 무장해 무의식의 세계로 자꾸 진척하다보니 공감대가 오히려 떨어진다.
마지막 반전으로 해석되고 있는 주인공 돔 코브의 결말도 '블레이드 러너'의 엔딩, 종이학의 잔상이 자꾸 떠오른다.
'인셉션'은 놀런이 수천억원의 돈을 들여 자신의 무의식을 형상화시킨 자위적 영상에 불과하다.
(총
0명
참여)
qhrtnddk93
그래여
2010-08-14
15:33
k87kmkyr
너무잘봣어요
2010-08-09
19: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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