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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나처럼 스물아홉인 애자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을 뿐이었다
애자
sunjjangill
2010-07-24 오전 9:58:32
1383
[0]
스물아홉의 애자, 그리고 엄마와의 이야기.
이 영화, 보고 싶었다. 애자가 스물아홉이라니 그냥 보고 싶었다.
극장은 후지고 부대시설도 후지고 좌석도 맘에 안들었지만 참고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이 영화는 보는 게 맞는 영화였다. 봤어야 하는 영화였다.
많이 웃었고 많이 울었다. 많이 즐거웠고 많이 슬펐다.
극장을 나설 때는 마신 게 언제인지 생각도 나지 않는 소주 한 잔이 간절할 정도였다.
우리 엄마인가 싶은 김영애의 연기, 애자로 연기의 내공을 집대성한 최강희 덕택에 온전히 영화에 마음을 줄 수 있었다.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의 최우수작인만큼 시나리오의 얼개와 캐릭터 묘사, 필력이 탁월했다. 아 나도 이런 시나리오를 쓸 수 있었으면!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 간만에 그런 영화를 만났다!
아 그리고 김C!! '별빛 속으로'에서 그를 봤을 때만큼이나 반가웠다. 그는 진정 전천후 엔터테이너인가. 멋지다ㅋㅋ
(총
0명
참여)
dhrtns0616
잘보고갑니다~
2010-09-12
17:50
k87kmkyr
조아요
2010-08-12
16:12
kooshu
감사요^ㅁ^
2010-07-24
15: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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