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미국에서만 무려 1억달러 가까운 9400만달러의 흥행성적을 올린 엄연한 흥행작품.
순전히 '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가족영화인데, 미국에선 역시 가족영화가 돈이다~\
보기에는 1시간 반짜리로, 아무리 개가 귀엽다해도 빨려들지 않는 아이들 눈높이의
스토리에 보기가 좀 끄적끄적 그랬는데..
목소리는 드류 배리모어와 앤디 가르시아 등이 열연해주었고,(이제 이런영화에도 스타들이 )
'비버리힐즈 치와와'를 보면 '개팔자가 상팔자구나'하는 생각만 연발;
감독은 '라자 고스넬'. 주로 가족영화 만들어온 사람으로, '스쿠비 두 1,2', '빅 마마 하우스' 만든 감독.
'코요테 어글리'의 파이퍼 페라보와 제이미 리 커티스가 특별출연해주지만, 엄연히 주인공은 개들.
개들이 사람처럼 표정짓고 연기하고 입모양을 하며 말하는걸 보면 볼 때마다 알면서도 신기신기
비버리힐즈 치와와가 어찌저찌하여 집 나가서 요즘 유행하는 광고어 '집나가면 개고생'이다~라는 걸 몸소 보여주고.
미국에서 2008 최악의 영화 10위에 당당하게 선정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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