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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좀 낯설었지만. 모탈 트랜스퍼
time19 2002-03-28 오후 9:04:08 684   [1]
처음엔 코믹하다는 설정에 좀 의아했었다.

장 자끄 감독의 두 영화<베티블루>와 <디바>
를 너무 좋아해서 이 영화도 그런 분위기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과 좀 다르더라.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 감정은
맨날 분식집에서 떡볶이 국물에 김밥을 찍어먹다
오랜만에 근사한 프랑스 쿠이진을 먹고나온 느낌.

사람긴장을 탁 풀어주는 상큼한 디저트도 멋졌던 것 같다.

말로만 정신상담의, 정신상담의했었지
실제 그들의 삶이 어떨지 생각도 못해봤는데
이번 영화로 또 다른 인생을 경험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역시 베넥스..

(총 0명 참여)
jhee65
또 다른 인생을 경험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2010-08-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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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트랜스퍼(2000, Mortel Transfert)
제작사 : Le Studio Canal+, Cargo Films, Odeon Film / 배급사 : 필름뱅크
공식홈페이지 : http://www.mortaltransf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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