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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를 냉정하게 보고 계십니까? 디 워
gamss 2007-08-06 오전 4:56:52 40127   [62]

저는 네티즌들의 열띤 반응과 놀라운 개봉 스코어 때문에 원래 예정에도 없었던 [디워]를 토요일 조조로 관람했습니다.

물론 예정에 없던거라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고요.

하지만 다음 타임까지 매진이라니...반응이 대단하더군요.

그런데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가 아파오더라고요.

'내가 이런 걸 보려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여길 온건가...'

화면은 어린시절 티비에서 보던 파워레인저 수준이었으며,

편집은 영화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봐도 기본이 안되어 있었고,

연출도 연기력도 말이 아니었습니다.

조명 역시 엉망이었고,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해야 하는지 고민한 흔적도 없어보였습니다.

심형래 감독 머릿속엔 온통 CG를 얼마나 완벽하게 해낼까 하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인간 심형래는 참 괜찮은 분인 것 같고, 코미디언 심형래는 우리 국민들에게 사랑받아 마땅한 분이겠지만

현재는 감독으로서 능력이 없는 게 사실 아닙니까?

CG기술자 혹은 CG감독이라면 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영화는 예술입니다.

비록 상업예술일지언정 예술이고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기본은 CG가 아닙니다.

CG는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하는 도구일 뿐이지요.

그것도 크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닌...

 

그리고 또 하나 놀라웠던 점은 영화 마지막에 심형래 감독의 사진과 글이 나오더군요.

저는 이장면을 보고 식겁했습니다.

영화를 보라는 건지, '당신들이 사랑하는 심형래가 이만큼 기술을 발전시켰으니 와서 나를 칭찬해달라' 라는 건지..

그런데 저는 황당해했던 이 장면을 보고 관객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덥디다.......

이게 애국심이고 의무감이지 뭡니까.

그런데 애국심으로 영화를 보러간다 의무감으로 영화를 보지는 마라...라는 말에 왜그리들 발끈하시는지...

영화를 보려면 이성을 갖고 들어가서 감성적으로 감상해야지요.

왜 감성에 젖어서 애국심으로, '심형래'가 고생했으니 잘됐으면 좋겠어서... 영화를 보러 가시는 겁니까?

 

영화를 보는 것은 물론 관객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 영화에 대해 자신이 느낀만큼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을 하는 사람들에게 다들 몰려들어서 감정적인 비난을 해대는 이유는 또 뭡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순수영화로서 [디워]가 이렇게 찬양받을만큼 대단한 작품입니까?

헐리우드가 CG가 뛰어나다고 해서 우리가 우리기술로 꼭 그것을 이뤄내야하고, 또 영화의 기본적인 부분은 무시하고 CG기술만 뛰어나면 무조건 칭찬해줘야 합니까?

[디워]는 헐리우드를 흉내내려는 것처럼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이무기에 대한 전설을 소재로 하고, 끝에 아리랑만 넣으면 한국적인 것입니까?

생뚱맞은 아리랑은 또 뭡니까?

우리나라 전통민요로 좋은 곡들 많습니다.

심형래 감독은 아리랑이 가장 한국을 대표하는 곡이라 생각해서 아리랑을 넣으셨겠지요?

하지만 영화의 성격과 분위기를 고려해서 음악 선곡을 하셨어야지요.

그것은 세심한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영화 곳곳에 미국영화의 스토리를 따라하려는 부분이 참 많더군요.

물론 제대로 따라한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순수기술 운운하시던 분들...이무기와 아리랑에 감동받아 하시던 분들...

왜 이런 점들은 눈에 안보이시나요?

어쭙잖게 왜 미국영화를 따라하려고 하나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헐리우드에 진출해야하니 그런 것이다라는 핑계는 말그대로 핑계일 뿐이지요.

 

저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너무너무 실망했습니다.

한국영화가 이제는 안정적으로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이들 [다세포소녀]보다는 낫다고 하시던데 [다세포 소녀]가 [디워]와 비교될 만한 졸작은 아니지 싶습니다.

새로운 도전으로 볼 수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끝에 김수미씨 등장부분을 제외하고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디워]는 수준이하의 영화였습니다.

[디워]를 재밌게 보신 분들도 많았을 겁니다.

저처럼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나온 사람도 많았을 것이구요.

하지만 분명한 건 심형래가 아닌 다른 감독이 [디워]를 만들었다면 이렇게 다들 지지했을까요?

충무로가 심형래가 영화를 만들었다고해서 [디워]를 깐다구요?

제가 보기엔 심형래가 [디워]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이 영화의 단점들은 보지도 못하고 무조건 좋다좋다 찬양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다들 뭔가에 씌인 것처럼....영화 자체를 보는 사람들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심형래가 뭔데 갑자기 영화판에 들어와서 제대로된 영화를 들고 온 것도 아니면서 이리 난리인 겁니까?

심형래가 예전에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었더라도 영화만 괜찮으면 평론가들이 이런 평가를 내리지는 않았을 겁니다.

영화 자체가 나쁘기 때문에 이러는 겁니다.

영화 평론가들이 우리나라 영화 기술이 발전했다고, 우리나라 영화라고

그럼 무조건 칭찬해줘야 합니까?

이런 국수주의가 세상에 어딨습니까?

그렇다면 영화 평론가라는 직업이 필요하지도 않을 겁니다.

심형래가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어느하나 쉽게 쉽게 영화를 찍는 감독들은 없을 것입니다.

더 고생하고 더 노력하는 감독들 많습니다.

심형래가 영화를 사랑한다고 무조건 옹호하면 안되지요.

 

이번엔 심형래가 칭찬받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에 좀 더 노력해서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는 때가 있다면 그 때 칭찬하는 것이 맞겠지요.

진짜 심형래를 사랑한다면 더 훌륭한 감독이 되도록 회초리를 들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심형래 감독님은 좋은 시나리오 작가와 연출가를 만나 많은 시행착오도 겪으시고  많은 것을 더 배우시고..

다음에 정말 자신 스스로도 때가 되었다... 스스로를 진정으로 인정할 수 있을 때..

각본과 연출을 모두 혼자 힘으로 '영구 아트'에서....

좋은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물해 주셨으면 합니다.

 

 

 

 


(총 1명 참여)
sdwsds
일단 잘 한건 칭찬하고 미흡한 부분은 조금씩 고치면 될 것 같네요.   
2007-08-22 18:11
mckkw
그래도 오랜만에 한국영화가 흥행 잘되니 충무로에는 좋은 일 아닌가?   
2007-08-22 15:17
kanggo
난 괴물 안볼려고 했는데 언론에서 너무 뛰어주어서 한번봤는데 재미없더라   
2007-08-21 21:13
oshj36
대체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양반아 우리나라영화 다른나라에서 개봉한다는데 응원해주진못할망정 그냥보믄되는거지....영화보고 재미없었으면 그만이지.....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잘되길바래야죠"

바로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한국의 영화가 외국에서 개봉을 하니 힘을 보태줘야 한다구...

이 허접한 영화가 외국에 나가서 한국영화를 대표하여 한국영화가 매도되는게 그렇게 좋습니까.

좋은 한국영화가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질 낮은 영화가 해외에 나가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죠.

보다 좋은 영화가 해외에서 선전하기를 바랍니다.   
2007-08-21 17:23
oshj36
심형래의 디워를 심형래라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 예를들어 스필버그나 유명 감독이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은 700만이 아니라 100만도 보 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그래도 나름대로 꽤나 눈이 높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만들었는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스필버그가 만들었어도 재미었으면 안 봅니다.

혹자들은 디워를 스필버그같은 유명한 감독이 만들었으면 지금처럼 그렇게 냉정한 비판을 하겠냐고 하지만
비판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안볼테니까 말이죠.
바보같은 코메디언이 만들었다고 하니까 보러간거고
방송에서 하도 디워가 형편없다고 떠들어 대니까 궁금해서 보러간거고
오랫동안 하도 광고를 많이 해서 보러간거고
기타등등 기타등등....

디워를 칭찬하는 분들께 한마디만 묻죠.

12월 정도면 아마 dvd가 나오겠죠.

나오면 구매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진정으로 구매해서 보고 싶어서 키핑하고 싶은 영화로 구매를 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당신들에게 진심으로 묻고 싶군요.   
2007-08-21 17:17
oshj36
영화 평론가들의 디워에 대한 냉혹한 평가는 당연한 겁니다.
영화 평론가들이 그렇게 평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평론가가 아니라 돈을 바라고 사는 단순한 영화 매니아겠지요.
괴물을 자꾸 비교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보기에 괴물... 정말 허접하였습니다.
그런 영화가 무슨 천만이나 보았는지....
단지 괴물과 디워가 다른점이 있다면 심형래씨처럼 영화를 스레기로 만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갖출것은 다 갖춘 것이라는 겁니다.
비록 그래팩이 형편없었지만 영화에 대한 몰입도는 있었다는 거죠.
하지만 디워는 영화에 대한 비평을 하느라 몰입이 없다는 거죠.
이거 뭐야. 뭐가 이래. 하다 보면 끝나는 거죠.

영화라는 것은 보면서 화면속으로 끌려들어가야 합니다.
마치 현실감을 느껴가며 피부로 느껴가며 ... 그 영화 속으로 하나의 등장인물로 변환하여 영화속에서 스크린속에서 살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디워는 그런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너무나 형편없다보니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나쁜점만 보게 되는 마치 숨은그림찾기 같은 게임같은 것이었습니다.

디워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는 더욱더 냉혹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쭉............   
2007-08-21 17:08
oshj36
제대로 지적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상영시작후 15분만에 나와야 했습니다.
나머지를 보는것은 저의 영화에 대한 열정에 찬물을 섞는것과 다름이 아니더군요.
거의 광적으로 디워를 찬양하는 한국인들로인해
제가 볼때 심형래씨는 또다른 디워를 만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치 디워가 엄청나게 잘된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디워 광신도들의 역활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디워는 영화를 예술로 생각하고 보러간 사람들에게 엄청난 허탈감을 심어준 .... 한마디로 폐기형 쓰레기였다고 봅니다.

디워가 개봉된후 500만이 넘어설 무렵 심형래씨가 그랬다죠.

자기영화와 비교할수 있는 작품은 스필버그외에는 없다구요.

이 얼마나 엄청난 착각아닌가요.

전 이 말 한마디에 거의 머리가 돌아가더군요.

심형래라는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정말 얼굴을 들고 다닐수 없을 정도 입니다.

한국영화의 수준도 나름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디워가 한국영화를 평균이하로 떨어뜨렸다고 봅니다.

심형래씨는 앞으로 초등학생용만 대상으로 하는 영화... 영구와 땡칠이, 우뢰매, 뭐 이런 것만 만들어서 비디로로 만들어 먹고 살면 딱이라고 봅니다. 이런 영화 만드는 제작자는 만지 않으니까... 그런데로 자기식구들 먹여 살릴 겁니다.

제발 심형래씨가 제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2007-08-21 17:02
ckl1225
심형래의 노력과 열정때문에 이영화가 대단하다고 봐줘야한다고 생각하는인간들... 그럼 다른영화의 감독들은 노력도없이 그냥 쉽게 영화만들었나부지.. 그리 따지면 니들 이세상에 나오는영화는 다 봐줘야지.. 왜 유독 심형래감독만 엄청 피땀흘려서 만들었다고 생각하냐... 웃긴발상 아니냐...   
2007-08-21 13:38
mchh
괴물도 뭐 별거없는 영화에 최고 흥행기록이잖아요...   
2007-08-20 23:55
sangwoo201
영화 평론하러 온 사람들이 고정관념에 대한 철학적 논쟁이나 벌이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인간 자체가 주관적인 동물이니 영화 평론에 객관성은 필요 없어요. 단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고 서로 인정해줘야 하는거, 상식 아닙니까? 영화에 대해 욕설을 퍼붓든, 극찬을 하든 그 사람 나름의 생각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생각을 획일화시키려는 경향을 갖고 있군요.   
2007-08-20 19:28
starsonia
괴물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해서
괴물이란 영화도 천만 넘었다는 말에 억지루 봤었어요.
디워도 천만 넘으면 가서 봐야 하나...ㅠㅠ
  
2007-08-20 19:08
bora2519
맞어 칭찬할 부분 많더구만 ㅋㅋ   
2007-08-20 18:30
rldud09
비판은 해야죠...하지만 칭찬할부분도 많다는거...   
2007-08-20 11:14
marly
솔직히 영화 못만들었죠
연출력이 뭐가 좋습니까? 화면상의 개연성 한개도 없습니다
cg요? 5년전 해리포터의 바실리스크가 낮죠
주인공 연기력 서프라이즈 연기자 보다 못하죠
나은 부분은 한떄기리도 없는 영화인데
디빠들 솔직히 이해 안가죠
  
2007-08-19 13:52
ohzzangk
솔직히 잘 만들었네요.. 고정관념을 깨고 보세요.. 연출력도 좋고 CG도 좋고 재밌게 잘 만들었는데요.. 작품성이란게 지루하고 무거운주제를 다룬다고 작품성이 있는건 아니자나요.. 외국 1류SF영화보단 떨어지겠지만 많이는 안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괴물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어느부분이 욕을 먹어야하는부분인지 잘 모르겠네요.. 단지 연출력을 인정받은 영화감독이 만든게 아니라 심형래감독이 만들었기때문에 욕을 하는것이라고밖에 생각할수없네요..   
2007-08-18 15:32
ad0124
맨아래 7번씩이나 보았다는분..30평생 영화안보다가 처음본 영화가 디워 아닌지...
디워 해외에서도 개봉한다고 하는데..과연 흥행할수 있을까요?ㅋㅋ
전 영화를 나름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워를 기대 안하고 봤습니다. 역시 기대 이하 였습니다. 저는 노력한 심형래 감독을 본게 아니고 영화 그 자체만을 봅니다. 그런데 의문인건 무비스트 평점이 왜 아직도 8점대냐!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알바때문인가?!
영화는 영화 자체만으로 보고 평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7-08-18 14:41
likeleave
chldbsgh19.. 20자평 쓴거 보니까 니도 영화에 대한 지식 그리 없어 보인다.. 그딴걸 20자평이라고 쓰고 앉아있냐? ㅋㅋ   
2007-08-18 12:32
gogojapan
chldbsgh19

넌 영화 보면서 느끼냐?

우리 한국인 보다 몇배. 아니 몇천배는 노력한분이다.

나는 당신들처럼 개념없고 철없는 쵿잉들의 들이대기 태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게 들이대고 싶으면 영화관 전화 하라.

이딴영화 집어쳐

[ㅎㅎ 말 못할껀 당연하지.]

넌 어찌 생각을 그렇게 단순 무식 단무지 쳐까는 소리만 해대고있느냐?

넌 살면서 "노력" 이라는것을 전혀 한적 없는 일류 쵿잉일 뿐이다.

노력은 성공을 만든다 . 이런말 한번쯤 들어봤을것이다.

난 실감한다 .

나역시 노력해서 성공한적이있다 .

그래 . 부족한건 비판할수도 있다.

단지 너희들의 부족한 상식과 이해력으로 인해

그 "비판" 이라는것이 한껏 아량에 지나칠뿐 .

그만해라 . 재미없다 .

영화를 볼줄 아는사람은 영화 엔딩장면보고 깨달았을것이다.

노력은 성공이다.

개념좀 파악하그라.   
2007-08-18 00:29
gogojapan
chldbsgh19
개념없구나
  
2007-08-18 00:24
dodolovely
흠...영화를 너무 심각하게....
논문 수준으로 파악하신건 아니신지...
  
2007-08-17 22:26
chldbsgh19
디워 보면서 진짜 어쭙짠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던데... 심형래씨 그동안 공부좀 제대로 하시지.... 영화에 기본이 아예 안되있는데 그냥 보면서 즐기면 되는 거라고? 참나 진짜 개념 없는 디빠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2007-08-17 17:00
rupi78
영화는 영화입니다 상업이니 예술이니 이런것 구차하게 따질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 정말 잘만든 영화다 남는게 있다라는 영화가 있는가하면 반면에 눈으로 보면서 즐기는 영화가 있다는 거죠 근데 사람들은 디워를 보면서 작품성이 어떠니 내용이 어떠니 애국심에 기댄다 심감독의 동정심 유발작전이니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영화는 영화로만 봐야 합니다 보고 남는게 있고 내용이 훌륭해야 영화고 그런게 아니면 영화가 아니라는 건가요??? 윗글 제목이 정말 우습군요 "[디워]를 냉정하게 보고 계십니까?"
전 디워를 즐기러보러 갔고 그 부분을 채웠습니다 물론 내용에는 엉성한 부분이 있었지만 눈으로 보고 즐거웠습니다 전 영화를 가리면서 보는편도 아니고 평론을보고 가는편도 아닙니다 제가 보고싶은 영화를 보고 즐기는 편입니다 아마 다른 대다수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냉정하게 판단하는건 영화 평론가들이나 하고 그외 사람들은 디워뿐만 아닌 다른 영화를 볼때 즐기면서 봤으면 하네요   
2007-08-17 12:30
jksu9
넹~ 모든 영화는 예술이져 그래서 요즘 울나라 에로물도 예술적이지요
스토리며 편집이며 개연성까지 거기다 노출도 전같지 않고

대단한 울나라 에로물 조폭영화 짱입니다요~   
2007-08-16 23:35
jejonmusang7
1000% 동감...영화에 애국심을 강조하는 인간들을 보면 그저 한심합니다 영화자체를 냉정하게 평가해야죠..감독의 연출력이 영화에 차지한느 비중이 얼마인데.. 6년동안 전혀 신경도 쓰지 않은 흔적들이 너무 두드러지는게 문제입니다 B급 괴수영화들 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떨어지는 부분..   
2007-08-16 13:04
keiem
justlanded님.. 상업예술(Commercial Art)은 존재하는 말입니다.. 반대어는 순수예술이구요.. 대표적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현대 건축, 인테리어, 뮤직비디오 등이 있습니다..   
2007-08-16 02:25
qjdqkfka
왜 영화를 냉정하게 평가해야하죠? 인생어렵게 살 필요 없잖아요.

개그맨들이 정말 힘든게.. 개그를 냉정하게 평가하려고 하기 때문이라죠. 그냥 보고 싶으면 보고, 보고 재밌었으면 되는거지.

뭘 따지고, 냉정하게 보고 그럽니까..   
2007-08-15 15:51
mybz
영화를 냉정하게 평가했나??이말은 좀 아니란생각이드네여.. 차라리 상대적평가를 했다는게 맞는거 같구요 전 아프리카에서 디워만들면 별점 좋게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상대적평가를 해줘야한다는거죠 2002년도에 월드컵주인공은 언론들은 전부 한국이라합니다 하지만 우승국은 브라질이거든요 이런 상대적평가를 한 관객에게 애국심이다뭐다 무조건 영화를 영화로 냉정하게 평가해야한다고 주문하는건 아니라고봐요   
2007-08-15 13:13
wjdgusdka

우리가 왈가왈부 할께 아닌데 ,
선택은 결국 우리 아닌가
졸작이니 머니 욕하면서도 호기심에 한번쯤은 가서 보자나 .
  
2007-08-15 00:24
justlanded
ryugah 상업예술???? 크하하하 이처럼 어이없는 낱말 조합이란게 어디있냐...   
2007-08-14 15:43
motor012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냉정한 비판도 좋지만,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기 싫으면 그냥 보시지마세요.   
2007-08-14 13:23
ryugah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심형래감독이 CG를 맡는 영화가 나온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으십니까?   
2007-08-13 21:38
ryugah
이 영화의 경우는 영화적 완성도를 가지고 논해야할것 같지 않습니다. 영화라는 상업예술에 비추어보았을때 CG기술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치부되는 경향이 있는데..저는 이 영화를 보았을 때 한국영화의 발전가능성을 확실히보았습니다. 만약 이 기술이 더 보완되어서 무난하게 상용화 되어진다고 하면 앞으로 한국영화에서 표현할 수 있는 상상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해질 지를 생각해보십시요. 심감독은 애초부터 예술영화 만들 생각도 안했고 자신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확실합니다. 애초부터 초지일관 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거의 10년정도전부터...한국에서도 "쥬라기공원"같은 영화를 만들고싶다고..헐리웃영화 따라갈 필요없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 라고들 말하지만...제가볼땐 세계적인 것이 세계적인것입니다. 무조건 한국적이라고 해외가 열광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세계인들이 인정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합니다.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환호받을만한 영화는 절대로 아니지만. 앞으로의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북구유럽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만 보고 침흘리는것이 아니라..정말로 실력있는 감독이 연출한다고 전제할때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환타지도 만들어낼 수 있는겁니다. 이대로 계속 더 발전시킨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반지의 제왕"이 남의나라 일이 아닐 수도 있는겁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흥분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는 바로 그 씨앗을 본겁니다. 그래서 나는 심형래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CG기술 엄청 좋습니다. 굳이 영구아트가 아니라하더라도 굉장히 훌륭한 기술을 가진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도한 것이 심감독이 최초라는 것은 인정해야 할것입니다.   
2007-08-13 21:35
ryugah
글쎄요...심형래 감독에게 쓴충고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마치 "디워"를 보러가는 사람들이 모두 애국심에 눈먼 사람처럼 표현되어지는 것에 관객들은 크게 반감을 느끼게 된다고 봅니다. 저도 크게 관심없었는데 "100분토론" 보고 궁금해서 봤습니다. 사람들이 논점을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것 같은데..그것은 "디워"가 잘된영화다, 아니다 를 떠나서 관객들의 자존심이 상처받았다는 겁니다. 모든건 거기서 시작된거죠. 관객들이 충무로랑 심감독 쌈질하는거 보기나 했습니까? 다..무시당한것 같고, 그래서 화가 나고 하니까 괜히 이리저리 찔러보다보니 그런 말들 나온거죠. 전..그냥 이송희일감독이 좀 부드러운 표현으로 잘 말하면 끝날 논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볼때 "디워"는 영화라기 보다는, 기술발표회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기술만큼은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2007-08-13 21:27
onlysea3
지금은 채찍이 필요할 때 같습니다   
2007-08-13 11:20
squared
뭔가 큰 착각을 하시는데 심형래 개인을 좋아하는 것과 영화를 평가하는 것은 별개죠. 재밌으면 말해도 되고 재미없으면 그냥 속으로 닥치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가져온 논리죠? 심형래 영화 좋아하면 애국이면 비난하면 매국인가요? 가장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외국인이겠죠, 그 친구 한국말 어느정도 하고 디워가 흥행작이라길래 봤다던데 보다가 졸았다더군요. 외국에서는 한국에 흥행작이 이런 수준의 작품이었구나라고 생각하지 한국의 발전한 CG기술, 심형래 감독의 SF영화에 대한 마인드,고뇌 이런거까지 다 느끼면서 영화볼지요. 애국심적인 시각은 영화발전에 전혀 도움 안됩니다.   
2007-08-13 08:24
sorbet
저랑 의견일치 백프로군요.. 밑에 제발 "그럼니가안보면되겠네"식의 댓글은 제발 제발 사라져주면 안될까.   
2007-08-12 20:41
yws1a
이양반아 우리나라영화 다른나라에서 개봉한다는데 응원해주진못할망정 그냥보믄되는거지....영화보고 재미없었으면 그만이지.....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잘되길바래야죠~~~쯧쯧~~   
2007-08-12 13:57
lhg249
사람마다 다 다른것인데...감성에 젖어서 애국심으로, "심형래"가 고생했으니 잘됐으면 좋겠어서 가냐고요? 혹 그래서 가는분도 계실겁니다. 그러면 또 어떻습니까?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것이고 님 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진것이 죄입니까? 난 이런 한국이 더 좋습디다.   
2007-08-12 11:56
lhg249
문제가 많은 지적이네요. 남들이 그리 우수워 보이나요? 전 님 보다 박수처주는 사람들이 훨씬 인간적이고 현명한 사람들 같네요. 한심한 사람 같으니라고 ....   
2007-08-12 11:49
green9015
happybeen님 같이 외국 유명감독이 이 걸 만들었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것이냐고 하시는 질문은 정말 어이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워는 연출쪽도 좋은 영화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연출을 조금 아는 영화감독이 이 영화를 했다면 조금은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독마다 자기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영화를 바라보는 카메라 앵글 자체도 바뀌었겠구요. 그들이 유명하게 된건 그만큼의 연출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배우와 cg가 안맞는 디워의 연출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그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주인공들은 적들이 칼을 들고 쫓아와도 거의 표정이 안 바뀌는지. ㅡㅡ;;   
2007-08-12 00:37
lhw7942
kmdkm 이건 정말 웃긴놈일세...니가 의미한 말이 머였는데 디워 좋다고 하는 사람은 포 어쩌고 저쩌고 했던 그 말..거기에 의미나 있었니ㅋ...디워를 한국형 CG 블록버스터로 보든지 그냥 영화로 보든지 그건 개인 맘이지.조폭마누라를 재미있게 보고 가문의 영광을 재미있게 보는것도 본인 맘이고... 비평을 하든 말든 그건 상관 없는데 왜 디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적수준 떨어지는 냥 몰아가는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 먼데?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본인이 재미 있으면 재미있던거고 재미없으면 재미 없던거야. 그걸 재미있다해서 재미없다 한 사람보다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게 아니라구...아휴...ㅡㅡa   
2007-08-11 14:58
nopals
동의합니다
CG에만 모든힘을 쏟았을뿐 다름부분에는
부족한면이 많았습니다.
"디 워"를 시작으로 더욱좋은 영화만들수있도록
기대하겠습니다   
2007-08-11 00:37
d-war
소비자인 관객은 이 영화를 오락물 로서 영화를 보는거지.. 예술의 가치로써 영화를 봐야 하나요.. 관객에게 평론가의 입장을 주입시키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 진씨는 이것을 무진장 노력하더군요.. 그러나 이제까지 재미없는 수많은 영화들을 마치 매우 훌륭한 것처럼 평가한 평론가 글들에 수없이 속았으니까요.   
2007-08-10 21:17
kws8389
Part 7. 네이버 리뷰 및 다음 아고라 디워까의 조작 알바 사건

 

다음 아고라를 한번 검색해보시라.... 웃기지도 않을 거다...

 

디워를 비판하고, 욕을 하는 글은

 

단 1분만에 추천수 무더기로 조작해서 베스트 글로 올리고

 

디워에 호의적인 글은 단 1분만에 신고수 몇 십개를

 

무더기로 조작해서 베스트 글에서 내린다.

 

 

그러한 인터넷 디워까의 알바 조작이 한 두건이 아니며...

 

증거 화면 캡쳐 및 곳곳에서 < 조직적인 알바 > 의 활동에

 

다음 네티즌들 모두가 분개하고 있다.

 

 

현재 당신이 보고 계시는 네이버 리뷰 조회수 베스트 1 위글인...

 

< 고마해라... 마이 봐줬다 아이가... 심형래의 허황한 꿈 > 이란 글

 

역시 첫째 날 조회수 10 에서 출발한 게 D- 2 일에는 조회수 67만회,

 

그 다음 날에는 조회수 93 만회를 기록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글이다.

 

이 글 역시 디워 및 심형래에 관해

 

근거 없는 모욕과 비방으로 얼룩진 쓰레기 글이며, 만약 글쓴이가

 

당당하다면.. 스스로 입장을 밝혔을 것이다.. 그런데 일언반구 없다.

 

서태지가 떠도 조회수 93만회는 안 나온다.


  
2007-08-10 19:00
srgwg2
이년 영화 평가 내린거보니까 대부분 여자연예인 누가 좋고
남자연예인 누가 나와서 좋고 웃겨서 좋고 아주 그게영화평이냐?
 
 작업의 정석 20자평
재밌는데?시간 떼우기에 좋다 이게 평가냐? ㅄ   
2007-08-10 12:39
lol2007
그냥 코미디언 영구 잘나가는건 보기 싫고 강동원같이 잘생긴 배우 나오는 영화가 좋다고 하세요.   
2007-08-10 09:27
keiem
그러시는 님은 늑대의 유혹에 별점 3개 반을 주시며 이렇게 쓰셨군요.. <욕을 할만한 영화지만..어떻게...그래..강동원이 이렇게 이쁜데!!!!>... 님은 영화를 냉정하게 보고 계신가요??   
2007-08-10 06:33
squared
글쓴분 맞는 말 하셨네요, 안 보면 그만이다? 그럼 비평하는 것도 자유지 왜 꼭 찬양하라는 식의 리플을 답니까, 참 모순된 생각이죠. 이 영화가 헐리웃 상표를 달고 나온 것이었다면 아마 낚였다고 악평할 분들 많을텐데 심형래라서 그럴사하게 포장하고 찬양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진중권 씨 말처럼 이영화가 국내용이 아닌 헐리웃에서 경쟁할 때 이런 빈약한 스토리 라인으로 단지 국내 관중수로 과연 심형래 감독의 고뇌까지 생각하면서 대작이라 생각할지 과연 의문이 드는군요.   
2007-08-10 03:35
tkdgh7729
왜 냉정하게 봐야되는데여 그냥 보세여;;; 안보면 안보는거지;;   
2007-08-09 09:20
harunabi
공감합니다..솔직히 디워 영화평 좋게하는사람중에 심형래 감독님에 대한 호감은 눈꼽만큼도 작용하지 않고 오로지 영화만 보았을때 감독이 누구든 어느나라영화든 간에 이영화정말 대단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저도 디워를 보고 심형래감독을 응원하는 수많은 관객중 하나였지만 솔직히 여러면에서 객관적으로 많이 실망했습니다..제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나누었고..물론 재밌단 친구도 있었지만..많은관객이 선택했다고해서 그 관객들이 전부 디워를 선택했다는 생각은 아니란 것이지요..어이없는것은 디워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좋은 말이다 치면 완전 매도당하는 분위기, 자기가 재밌었다고 남들도 다 재밌어야 합니까? 그렇게 따지면 내가 별로였다는데 연출이고 연기고 어색함이라던지 허접했다고 느끼는것도 감상인데 꼭 극찬에 동참해야만 하는것인지? 칭찬하는 사람들은 왜이렇게 반대의견을 매도하면서 강요를 합니까? 디워는 대단하다고 주입이라도 시킬려고 그러는것인지? 제가 볼땐 스스로도 디워의 부족함을 의식하고 더욱더 강한 칭찬과 주장으로 방어기제를 펼치며 합리화 시키는 점도 있어 보입니다..그리고 어떤이는 니가 만들어 보라는둥 하며 몰아세우지만, 아니 개인이 영화감독도 아니고 당연히 못 만들지 말이라고하나 영화는 못만들어도 자기 전문은 더 잘하고, 그런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예로 국회의원아니고 정치못하는사람은 정치인 비판못합니까? 그리고 외국 sf도 스토리없다는 둥 SF는 따지지말고 눈만즐거우면 된다는둥 설사 외국이 못하다 손치더라도 외국이 수준에 못미치면 디워도 수준못미치는것이 당연하다는건가? 아무튼 얘기하자면 끝이없지만 지나다가 공감날린다는게 많이 길어졌네요^^   
2007-08-09 02:43
gamss
영상이 촌스럽다 어떻다를 떠나서 이무기 등장장면은 멋진 CG로 인해 대단한 블록버스터급으로 보입니다만 그외 장면과의 이질감은 무척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꼭 다른 영화를 보는 것같은 착각이 들지요. 배우들의 연기력은 감독의 연출력에 따라서 많이 좌지우지되는 것이 사실일 텐데요. 연기력, 연출력 평범에도 못 미칩니다. 스토리에서는 앞부분에서 이무기에 대한 설명을 후다닥 해버리는 바람에 흥미가 떨어집니다. 연기자들의 대사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이 설명하듯이 주루룩 말하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대사는 최대한 함축적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디워는 가장 피해야 할 방법을 따르더군요. 또 편집이 뚝뚝 끊겨서 영화에 집중이 안됩니다. 디워를 까려고 영화를 본 게 아닙니다. 까려고 보더라도 영화를 보고나면 애정을 갖게 하는 게 좋은 영화 아닙니까? 하지만 제게 디워는 그 반대였구요. 영화에서 엔딩신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엄청나지요. 디워의 엔딩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물론 괴수영화라는 장르를 감안해야하겠지만 스토리 부재 정도는 많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쥬라기 공원이 공룡에게 쫓기기만 하는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스토리가 있다 없다를 떠나 그것을 어떻게 푸느냐도 아주 중요한 문제일 테니까요.   
2007-08-08 23:33
juha1023
관객들이 그냥 궁금하고 보고 싶어서 본 영화를 충무로의 애매한 시선으로 평가하는 분이 여기 또 있군요. 다르게 보면 마케팅의 승리일 수도 있지만 글쓴분의 의견도 별반 냉정한 느낌은 아닙니다. 각설하고 뱀다리.. 파워레인저를 무시하는 분이 얼마나 대단한 영화를 만드실껀지도 궁금하네요. 파워레인저는 영화 자체 보다는 캐릭터 부대상품을 위해서 만든 겁니다.실제 장난감을 팔기 위해서 영화에 나오는 로보트도 장난감처럼 만들었고, 레인저 시리즈가 20 여가지가 넘는다는 거 아세요 ? 치밀한 계산이 있는 파워레인저를 그저 유치하다 여기고 디워 수준도 파워레인저밖에 안된다고 여긴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2007-08-08 20:54
kmdkm
다시 리플 올립니다.

정말 디워를 냉정하게 , 영화 그자체만으로 보셨나요 ? 아니면...
한국!의 CG 블록버스트 영화로 보셨나요... 제가 보기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쪽인듯 싶습니다. 솔직히 디워, 영화를 배우는 입장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이 엉망인 영화입니다. 과연.. 가끔 멋있는 CG장면이 나온다고해서, 파워레인저 수준의 영상과 편집이 이루어진 영화가 대작이 될수 있는걸까요 ? 그런데 지금 네티즌중 다수가 이런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고 , 저는 그 절대적인 지지가 안타까워서 리플을 달았습니다. 이런 반대의견을 무시하고 욕하는 네티즌들도 많고, 정말 영화를 객관적으로 본 기자들을 욕하고 매도하는 문화. 이 현상을 한심하게 본 제가 과연 잘못된걸까요 ? lhw7942 님께서 저에게 한마디 조리있게 써주셨는데 ... 제가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모르고 쓰신듯하네요 .

아무튼 한국영화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   
2007-08-08 20:22
whghdals
애국심으로보든 말든 보는사람 맘이지 어쩌자고!   
2007-08-08 20:13
galjimao
니 똥 이빠이 굵삼!!   
2007-08-08 18:34
CGNN
디워의 영화사적중요성이라는 글을 퍼왔다가 삭제당했다. 이따위 글은 메인에 올라가는군... 무비스트 정작 작전중인가???   
2007-08-08 18:31
selffina
분명 디워는 잘 만든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그치만 님께 그렇게 무참한 평을 받을만큼의 졸작은 아닙니다.. 그리고 영화는 어떤 한가지 조건만으로 흥행에 성공하지 않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봤던 희망을 님은 못 보신 모양이네요..   
2007-08-08 16:28
kingraptor
저기 그런데 꼭 냉정하게 봐야합니까?;;;

디워가 이리저리 문제가 많은 영화라는 데에는 동감합니다만은..   
2007-08-07 21:04
ggh760922
디워는 연기 연출의 레벌업이 아니라..스케일의 레벨업으로..열광하는겁니다....대한민국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스케일큰 대한민국표 블랙버스터를 갈망하고 있던 겁니다...헐리우드급의 블랙버스터를 말이죠...
태극기 휘날리며와...괴물이...대박을 터트린 이유도 그런거라 봅니다..
솔직히..이무기와 용의 액션신은..그 어떤 헐리우드 SF영화에서도 못보여준 비쥬얼이라 생각하는데...이장면 하나만으로...SF영화광들에게는 디워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2007-08-07 19:02
visionjun
저기요...아리랑은 새라가 죽고 남자 주인공만 남게 되서 그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떠난 님이잖아요.^^*
글구...어떤 영화든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고 아니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거예요.
 디워 비판 할 수록 예매율은 더 올라가구 결국 비판자들의 표적인 심형래 감독님 대박 나서 좋으시겄네!
 영화를 넘 심각하게 보신다니까!!
그냥 즐기십시오.
아무튼 한국영화 살리자!   
2007-08-07 15:10
lhw7942
kmdkm 내가 보기에도 댁의 뇌 구조가 단세포가 아닌가 쉽군요. 전 이영화 그냥저냥 본 사람으로서(한편으로는 실망 한편으로는 와~~..) 물론 실망한 부분이야 배우연기력,스토리,그리고 엉성했던 CG 그리고 좋았던 부분은 멋진 CG(전투씬)입니다. 하나만 말해드리죠. 사람들마다 다 자기보는 눈이 틀린겁니다. 보고서 재미있는 사람이 있다면 재미없게 보는 사람도 있고요. 근데 왜 디워를 까시는 분들은 그런 기본적인 것을 무시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재미없고 그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은 일단 정신 수준이 떨어지는냥...ㅋㅋ... 전 보면서 아이들한테는 정말 재미있게 보일것 같고 저 같은 성인한테는 한편으로는 유치한면도 있지만, 또 재미있게 보는 사람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영화 보면서 재미 있다고 깔깔댄다해서 영화 비평하는 사람들보다 지적 수준 떨어지는것도 아니려니와 이런 영화 재미없다해서 지적 수준이 높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보고서 재미있었으면 그대로 재미있었고, 재미없었으면 그대로 재미없었다고 하면 그뿐일 것을 너무들 확대하는 경향이 있는게 안타깝네요   
2007-08-07 15:03
dlatnf3582
kmdkm님 니가더한심합니다 니나 우리나라수준깎아먹지말고 잘사세요 ㅋ
  
2007-08-07 13:35
happybeen
글쓴이님에게 말 한마디 해주고싶군요.. D-war를 스필버그나 제임스카메룬이 만들었어도 ..우리나라 삼류 언론들이 이럴까요? 충무로에서 쓰레기 조폭영화가 나오는동안 심감독은 7년동안 디워 한작품을 준비해왔습니다. 님들이 그렇게 따지는 스토리부실????? 글쎄요.. 쥬라기공원은 공룡한테 쫒겨댕기기만 하다가 끝이나고 ..그보다 더 허무한 우주전쟁은요??????? 저 두영화 스토리에 대해서도 어디 한번 얘기해 주실래요? 애국심과 동정심으로 디워를 본다 ..허허 ..그것도 글쎄요.. 저는 디워나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 오히려 언론땜에 디워를보게됐죠 .. 디워개봉하기전 한국CG를 넘어서는 어쩌고 지지고 짜지고 떠들어대는 언론... 그런데 이제와선 비판아닌 비판을 넘어선 ...평가들..

요즘 이름4글자인 두사람이 심하게 떠들어되던데 ..
그 사람들이 퀴어영화등 좋은작품을 만들었다 한들 ..저에겐
전혀 좋은 작품이 아닐수도있는거거든요 ..보진 못했지만요
아니 볼 필요도 없겠지만요
영화 보는건 어디까지 개인 마음입니다
그 개인이 심형래감독을 좋아해서 보든 ..디워가 잘되서 보든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으로 보는거죠..

그걸 보라마라 하는 님들같은 논리는 상당한 모순이있는거죠
아시겠어요??????????????????????   
2007-08-07 13:34
showhard
아직 영화를 안 본 관객입장에서 보면 이런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관객이 선호도에 따라 보는 것이고
솔직히 헐리우드영화들도 내용 전혀 없고
배우 연기력이 엉성해도 이런 논쟁을 벌이지 않는데...
제작비 700억도 심형래의 능력으로 스폰서를 구했을 것이고,
우리나라에선 항상 혹평을 받으니까 외국으로 수출할 목적으로 만들었을 것 같은 생각이 살짝 들고..(내가 감독이 아니니까 정확히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것이라는 주관적시각에서 접근하는 건은 아닌지   
2007-08-07 13:30
superass
반박아닌 반박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글쓴이는 일단 트집 먼저 잡고 보는 식이군요.
1. 심형래가 해서 봤다? 용가리는 그러면 뭡니까?
관객들이 그렇게 바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누구도 시도 못해본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고,
심형래이기 때문에(전문영화인이 아니기에) 부족할 것이다라는 밑바탕 생각을 깔고 보는게 보통 관객의 심리입니다.
2. 왜 열광하느냐? 생각보다 괜찮았기 때문이고 찬양일색의 악플아닌악플이 올라오는것은! [[아주중요]]주요 언론.포탈등포함.매체가 디워에 기사를 너무 안써주었고( 실제 네이버에서는 3일만에 기사가 나왔습니다. 디워가 첫개봉 한국기록과 100만관객 기록도 다 돌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체들은 3일이 지나서야 천천히 찔끔찔끔 나오더군요. 거기에 가끔 나오는 기사는 비판일색 입니다. 당연히 누리꾼들 약이오르죠. 거기에 리플들은 일단 까고 보는 식의 리플이니 중립적 시각의 누리꾼들도 광적인 반응으로 이동도 하는겁니다.
3.디워의 의의 - 총 700억(400억은 남는거지만)의 제작비를 끌어들일 사람은 미국제외 심형래 밖에 없습니다. 헐리우드급 cg를 촬영해낼 장비/기술/노하우 이제 미국제외 우리나라만 있습니다. 하지만 1류 연출자와 1류 스토리 1류 감독들은 넘치고 넘처서 데이터화 하기도 힘듭니다. 그렇다면 상대적 가치는 얼마나 차이가 많은지 슬슬감이 오나요?
cg팀 하나만으로도 이제 줄창 대한민국을 찾아 스토리들고 돈을 들고 온다는 말입니다. 심형래씨가 감독의 자리만 버린다면, 이만큼 좋은 기회도 없습니다. 막말로 깐느서 1등할 영화만들면 뭐합니까. 그 스텝들은 다 굶어 죽는데! 충무로 일반스텝 연봉 1천안되는 사람이 더 많고 그조차도 제때 못받는 영화인이 많죠. 하지만 일단 상업적인 영화(조폭따위랑 비교마세요)를 만들 기반만 마련된다면 스텝들 처우 좋아지는거 당연한거죠. 1급감독이 한국에 있따한들 바뀌는것은 진짜 없습니다. 하지만 심형래의 cg팀이 일단 구축이 되었으므로 바뀌는것은 1류감독/스토리 한트럭보다도 가치있고 더 좋은 영화를 만들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4. 부가적 가치 - 이제 충무로의 돈줄이 조폭찌라시연애찔찔이스타마케팅에서 보다 다변화된다는데 큰 의미가있고 보다 영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 막말로 디워망해도됩니다. 미국에서 쫄땅 망해도 됩니다.
하지만 cg하나만큼은 잘만들던데? 이 인상만 준다면! 700억중 단300억만 회수했다고 해도 엄청난 큰 시너지를 낼수있는 겁니다.
이제 우리나라 영화계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게 되는거고 국내외서 줄창 영화인들이 러브콜을 해 댈 것이며 크게본다면 제2의 할리웃도 가능한겁니다. 할리웃못지않은cg를 한국에 제로나인가면 반값에 해준다드라!
일단 인프라가 구축이되면 같은 cg를 만들어낼 타국가가 생겨도 큰지장없이 앞으로 몇십년간 탄탄한 영화계의 버팀몫이 되기 때문입니다.   
2007-08-07 03:09
szin68
국가발전을 위해 보자는 사람들...   
2007-08-07 02:59
march1st
저도 이렇게 짜임새 없는 영화는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몇번의 코메디가 그나마 뛰쳐나가고픈 충동을 풀어준정도...감정과 애국심으로의 호소에 너무나 먹혀들어가고있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영화라고 어릴적 우상이었던 심형래감독의 작품이라고 무조건 싸고돌순 없는겁니다. CG쪼금 봐줄만 하나 300억짜리영화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결론 - 재미없습니다.   
2007-08-07 01:54
asurakj
SF영화에서 예술성을 기대하는건 큰 오류인거같네요
그리고SF영화에서 CG만으로 승부를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트랜스포머도 그렇고...애국심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성공할수있는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07-08-07 00:35
jy2301
진짜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정말 영화 자체로 냉정하게 평가 해야 하는 데 대부분 애국심이나 의무심으로 평가를 하시더군요.
게다가 저 역시도 영화 마지막의 심형래씨 글이 나올땐 정말 식겁했습니다. 영화 자체의 스토리며, 짜임새며 연기, 조명, 화면구성, 음악 그 어느 한 부분 조차 제대로 된 게 없었으며 CG도 솔직히 그럭 저럭 이였는데 게다가 마지막엔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려주는 글이라니.
그걸 보고 박수를 치고 감동을 받고 옹호를 넘어 절대적인 지지와 칭찬이라니. 정말 당황스럽고 황당한 신드롬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7-08-07 00:03
eoskan
심형래도 참 불쌍하다,,
7년동안 이걸 만들었다니..   
2007-08-06 22:47
kmw351
솔직히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토요일날 디워를 보러 가지만 .. 사람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 더군요 ... 디워에 한국의 명예가 걸려잇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영화 평가에 애국심을 넣고 심감독 7년의 노력의 결실 이라면서 띄워 주는건 에러입니다. 세상에 어떤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노력을 담지 않겠습니까? 좀더 자세한 평가는 영화를 보고 와서 ..   
2007-08-06 21:26
blaze
그나저나 아래 30평생 최고 명작이라는 분이나 8점대의 고점이라서 좋다는 분들 8점대에 있는 나온지 몇년된 영화들하고 비교해보세요..비교될만한 영화인지 디워가;;;   
2007-08-06 19:25
reissoma
gamss님이 남기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최근에 KBS 단박인터뷰에서 심형래감독님을 인터뷰했었습니다.
한 10~15분정도의 짧은 인터뷰내용입니다.
그것 한번 보세요.심형래감독님의 심정과 생각을 잘 대변해준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gamss님이 적으신 내용중에...

"어쭙잖게 왜 미국영화를 따라하려고 하나요?"
"영화 곳곳에 미국영화의 스토리를 따라하려는 부분이 참 많더군요."

이라고 적으셨는데, 왜 미국적인 영화로 제작했는지는 그 인터뷰내용을 보심 포괄적으로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gamss님이 남기신 내용, 일부분은 틀린말도 아닙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2007-08-06 18:13
km11061
하지만 분명한 건 심형래가 아닌 다른 감독이 [디워]를 만들었다면 이렇게 다들 지지했을까요?

응.. 그래서 괴물이란 영화도 지지하면서 보았다..
님은 심형래가 아닌 다른 감독이 디워를 만들었다면.
지금처럼 말할 용기가 있었을까??   
2007-08-06 16:49
gamss
영화를 관람하지도 않고 평을 하는 것만큼 나쁜 것은 없겠지요?
그래서 저는 영화를 보고 난 후 제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냉정하게 감상하란 것이 아니라 [디워]라는 영화 자체를 냉정하게 봐주시라는 것입니다.   
2007-08-06 15:56
skysuk79
쯧쯧...냉정하게 영화를 보기 이전에...

좀더 냉.정.하.게 영.화.를 고.르.지 그랬습니까?

  
2007-08-06 13:47
heechu
왜요 애국심으로 디워를 보면 안되는건가요?
왜 그게 잘못된거죠
솔직히 나는 애국심같은거 원래 별로 없는사람인데
그래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습니다,   
2007-08-06 11:49
nom0111
무비스트가입한지 몇년만에 첨으로 글올리네요. 괴물은 내용이라도 이어졌죠.개인적으로 괴물또한 그정도의 평점은 아깝다라는 생각이지만 디워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일 이영화가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감독이고 기술/제작사라면 여러분은 어떤 평을 줄런지...마지막 엔딩장면에서 아리랑까지는 그래도 수긍하겠지만 심감독님사진과 글은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박수소리에 소름이 다 돋았네요.(관람객들이 무서워지더군요).그리고 그 남자주인공 어떻게 집에 가요? 그거 참 궁금하네요...   
2007-08-06 11:47
shoocool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심형래라는 사람을 무지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봐도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부족한 게 사실이라 느껴집니다.. 디워 보는 내내 안타까움 뿐이었구요.. 특히 마지막 사진과 글은 같이 봤던 친구도 좀 깬다란 표현을 하더군요.. 왠지 호소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많이들 받으셨는지 다른 곳과는 달리 박수는 나오질 않았구요.. 그래도 마지막 아리랑 선곡은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생각되며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건 사실이지만 엔딩은 정말 한국SF영화의 획을 그을만한 멋진 장면이었다고 생각됩니다..   
2007-08-06 11:06
tatotu
다세포 소녀가 디워에 비교될만한 졸작이 아니라구요?
대다수의 사람의 평점과 감정은 완전 무시하시는군요,
수많은 사람들이 최악의 영화로 꼽은 다세포와,
애국심이든 동정심이든 평점 8을 넘은 디워.
둘이 비교한다면 5천만 국민중에 4천8백만 정도는
디워의 손을 들어줄듯 한데요?
마이너가 된다고 해서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강조드리고 싶네요. 하하하.
무더운 여름, 이런 실소를 만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2007-08-06 10:58
fokyoum
동감 ㅡ.ㅡ 솔직히 객관적으로 안타까웠다..   
2007-08-06 10:31
jip5
1시간반의 러닝타임이 지루하게 느껴지던데..
끝에 용.. 은 갠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지만..
영화는 CG만 있는게 아니니깐..
솔직히 심형래 감독의 이름빼면.. 뭐.. 에휴..   
2007-08-06 10:08
ejin4rang
그래도 좋은 것 같은데요... 이 영화속에서 한국영화의 발전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생각되네요   
2007-08-06 09:58
greenday96
디워를 7번이나 봤다는 분은... 영구아트 직원입니까? ㅡㅡ;; 최고의 영화는 이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2007-08-06 09:01
ytj00
이건아닌거 같습니다.. 솔직히 영화 재밌었나요??
스토리도 엉성하고... 영기력도 형편없고...
gamss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2007-08-06 08:56
sssddd
생각해 보니 제목부터 바꿔야 할것 같은데요..영화를 볼땐 냉정하게 볼필요도 없다고 생가합니다. 사랑타령 영화만 영화는 아니죠 이런 sf장르에 너무 편견을 가지고 있진 않은지...?   
2007-08-06 07:55
sssddd
1시간 30분에 스토리 넣고 하면 그만한 영상 어떻게 넣을수 있을까 생각해 보세요.다소 시간이 짧았단 생각이 들고 모자란 시간 자금 압박이 있지않았나 생각도 듭니다.마지막 국산용을 보게된것만으로 전 행복 했습니다.   
2007-08-06 07:40
king0
영화 자체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7번씩이나 보았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일반화 시키지 말아 주세요. 저에게는 30평생 최고의 영화로 오래토록 기억될 그런 명작입니다.   
2007-08-06 07:18
1


디 워(2007, D-War / Dragon Wars)
제작사 : (주)영구아트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d-w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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