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대학시절부터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첫사랑을 잊지 못한채 평범하고 소심한 광식(김주혁)은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첫사랑 윤경(이요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광식이는 첫사랑과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설레이기만 하다. 한편 광식이의 동생 광태(봉태규)는 소심한 형과는 반대로 바람둥이 이다. 광태는 또다시 여자들에게 작업을 걸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마침 몸매 쫙 빠진 경재(김아중)에게 반하게 되고 이들은 바로 연애를 하기 시작한는데..
Review
`광식이 동생 광태` 라는 독특한 제목과 두형제의 아주 대조적인 내용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고편만 봐서는 유치한 부분이 많아 보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적인 로맨틱 코미디 였다. 오프닝이 따로 준비 되어있지 않고 중반에 타이틀이 뜨는게 낯설었지만 한편으론 신선했고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 치고는 많이 웃기기도 한편이다. 광식이 동생 광태 라는 노래가 인상적이였으며 전체적으로 모든게 독특했다. 개인적으로 광식이의 행동이 너무 공감갔다. 웃기기도 하고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는 그런 영화였다.
11월 16일 대구 한일극장 광식이 동생 광태 8: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