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과 더불어 시작하는
엄청나고 끊이지 않는 음악과,
곳곳에서 들려오는 폭발음과,
눈을 어지럽게 하는 광선검과 광선빔의 세례 속에서
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또한 주인공들은 어찌나 말이 많던지.

그 여러가지들을 한개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집중 집중 집중 집중......

솔직히 스타워즈시리즈처럼 스토리가 탄탄한것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스타워즈의 아나킨이 악의 화신이 다스베이다로 변화는 과정이 시스의 복수 일텐데..

스타워즈 매니아라면 이 영화를 안봐도 어떻게 흘러 갈것이다는 알것이다..

하지만 스타워즈의 최대의 장점은 그 탄탄한 스토리에서 몇분후에 나올 이야기에 대한 긴장감보다는 그 화려한 화면, 그리고 싸운드에 사람이 더더욱 감명받는건 아닐까 싶다.

영화가 흘러갈 수록 긴장이 고조되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 탄탄한 줄거리와
많은 특수효과가 어울어져 멋진 영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