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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언 대 프레데터>를 만나기까지...(스포일러 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withlovejazz 2004-09-06 오후 1:08:21 2476   [14]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렀다.
내가 처음 <에어리언>시리즈를 본 것은 87년초 2월쯤이었다.
당시 중학교2학년이었고 학교에서 단체 관람을 갔으므로 기억을
분명하게 한다.
그리고 <프레데터>시리즈를 본 것은 87년 여름이었던 것 같다...
오늘 극장에서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보았다.
SF영화팬들에게는 일종의 이벤트성이 큰 선물 같은 영화인것 같다.
사실 87년 보았던 <에어리언2>는 '제임스 카메론'의 연출력과
더불어 '시고니 위버'라는 걸출한 여전사가 있었기에 서스펜스가 강한
SF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마이클 빈', '빌 팩스턴'과 같은 조연급들이
받춰주어 좋은 SF영화가 되었다.
<에어리언2>가 국내에서 흥행하자 뒤늦게 <에어리언1>이 수입되었다.
'리들리 스캇' 감독의 연출력과 더불어 '월터 힐', '로날드 슈셋'의 각본과
2년간의 공을 들여 만든 <에어리언>의 셋트 디자인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H.R.기거 등 모든 스텝들이 뭉쳐서 SF호러의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리들리 스캇'은 <에어리언>의 성공이 발판이 되어 SF역사상 빠질 수 없는
수작이 된 <블레이드 런너>를 만들게 된다.
1편에서의 음침하고 기괴하고 시시각각 조여드는 <에어리언>의 분위기를
2편에서는 '제임스 카메론'이 잘 이어받아 전작의 분위기를 오히려 액션성이
강한 한편의 서스펜스 SF물로 버무려버렸다.
사실 본인도 <에어리언2>의 이미지가 강했던 탓에 뒤에 개봉된
<에어리언1>을 극장에서 보고 밋밋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더 흘러 비디오로 다시 보고 나서 역시
'리들리 스캇'감독의 연출력에 좋은 평점을 주었다.
그러나 1992년 개봉된 3편으로 넘어오면서 <에어리언>시리즈는
변화를 겪게 된다.
1편에서 2편으로 넘어오는 정통성을 조금 부정한 영화가 되어버린다.
그 당시만 해도 젊은 CF 감독에 불과했던 '데이빗 핀처'는 <에어리언>
시리즈를 굉장히 어둡고 우울하게 만들어 버렸다.
고독한 '에어리언'과 고뇌하는 '리플리'의 모습을 관객들은 지켜보아야
했다.
사실 '데이빗 핀처'는 데뷔작이래 줄곧 영화가 어둡다.
92년에 극영화 데뷔작인 <에어리언3>,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릴러물
<세븐>, <더 게임>, <파이트 클럽>, <패닉 룸>까지 모두가 어둡다.
4편으로 넘어가보자.
20세기 폭스사는 1,2편에서의 성공을 바랬을 것이다.
3편에서는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조금 벗어난 <에어리언>시리즈
를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프랑스의 독특한 영상미를 선보였던 감독
'쟝 피에르 주네'를 택했다.
'쟝 피에르 주네'는 91년도에 <델리카트슨 사람들>로 데뷔를 하였다.
그뒤에 잘 알려진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를 만들게 된다.
3번째 작품이 바로 <에어리언4>이다.
4번째 작품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아멜리에>라는 영화다.
'쟝 피에르 주네'의 <에어리언4>는 <에어리언>시리즈의 명맥을 이어주고
있으나 '쟝 피에르 주네'의 독특한 영상미도 잃어버렸고
SF액션인지 SF호러인지 SF환타지아인지 SF탈출극인지 모호한 설정으로
<에어리언>시리즈의 정체성을 다소 흐려놓을뻔 했지만 그래도
'쟝 피에르 주네'만의 역량으로 어느정도는 시리즈를 이끌어갔다.
그러나 시리즈중에 제일 못하지 않았나 하는 감은 본인 개인적인 생각만은
아닐 것이다.
1,2,3편에서는 '렌스 헨릭슨'이라는 배우가 있었다면
4편에서는 근래 개봉한 <헬 보이>라는 영화의 '론 펄만'이 극중 무게감을
그나마 실어준다.
참고로 폴 W.S 앤더슨은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를 <에어리언>시리즈에서의
열연을 보인 '렌스 헨릭슨'에게 바치는 영화라고 밝힌바 있다.
이렇듯 <에어리언>이라는 영화는 긴 세월동안 관객들과 긴 싸움을
해왔다.
1,2,3,4편 중 어느 것이 낫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모든 감독들이 <에어리언>이라는 영화에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본인도 그렇지만 몇편이 괜찮았다는 생각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이제 <프레데터> 시리즈를 만나보자...
87년에 미국에서 개봉했고 본인도 그 당시 국내개봉에서 이 영화를
보았다.
<프레데터1>의 감독은 <다이하드1>, <다이하드3>편으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스케일 큰 액션영화 전문인 '존 맥티어난'감독이다.
2002년작인 '장 르노'와 'LL 쿨 J'가 주연한<롤러볼>과 2003년작인
'존 트래볼타', '사무엘 L.잭슨' 주연의 <베이직>이 모두 성적이
좋질 못해 죽쑤고 있는 상태인 것 같다.
아마도 99년에 나왔던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주연했던
<13번째 전사>까지는 흥행성적이 괜찮았던 것 같다.
'존 맥티어난' 감독 영화의 팬인 한 사람으로
아무쪼록 큰 재기를 할 수 있는 액션 대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프레데터>는 다른 SF 영화에 출연하는 외계인이나 괴물들과는 달리
굉장히 전투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이성도 갖춘 외계인을 등장시켰다.
그리고 그 당시만 해도 굉장한 특수효과였던 것 같다.
몸을 위장시킨다던지 열감지시스템으로 사물이나 사냥감을 관찰한다던지
음성판독 시스템으로 지구의 언어를 습득한다던지 하는 것 말이다...
지구보다 문명이 발달한 외계 행성에서 온 프레데터는 사냥을 목적으로
하고 자기보다 강한 상대와의 전투에서 승리함으로 곧 명예를 얻는다는
설정은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에서도 잘 나타내고 있다.
'존 맥티어난'의 <프레데터1>은 SF액션 중에서는 팬들에게 최고의
영화로 꼽히고 있는데 실제 그 당시 기술로 <에어리언>과 더불어
이만한 영화를 만들어냈다는 데 대한 찬사를 아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프레데터1>이 87년에 나왔으니까 무려 17년이나 지났는데도 지금 보아도
큰 손색이 없다.
그리고 캐스팅이 좋았다고 본다.
당시 <록키>, <람보>의 '실베스터 스탤론'이 있었다면 <터미네이터>,
<코만도>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우람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80년대 '실베스터 스탤론'과 더불어
왠만한 남성들의 우상이 될 법도 했다.
'아놀드 슈왈츠제너거'가 죽도록 고생하고 거기에 '아놀드 슈왈츠제너거'
조금 버금가는 <록키>시리즈에서 '록키 발보아(실베스터 스탤론 분)'
의 친구로 출연했던 '칼 웨더스'와 각종 영화에서 인상적인 조연을
보여주는 또다른 덩치 '빌 듀크'와 '제시 벤추라'등 왠만한
덩치들이 모두 '프레데터'에게 나가떨어지는 역할을 보여준다.
캐스팅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정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프레데터'와의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절박한 액션이 스릴을 만끽하게 해주는 것 같다.
전반부의 호쾌한 특수부대 액션 영화에서 중반부에서 종반부로 이어지는
SF액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참고로 '프레데터'역에는 그 당시 무명이었던 '쟝 끌로드 반담'이 배역을
맡았으나 이틀만에 그만두고 '케빈 피터 홀'이라는 배우가 '프데데터'역을
맡아서 열연을 했다.
2편으로 넘어가보자.
2편의 감독은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 할 수 있는 '스티브 홉킨스'라는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물론 당시만 해도 '존 맥티어난'보다는 네임밸류에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이트 메어5>로 무난하게 데뷔작을 치른 '스티브 홉킨스'는
자신의 두 번째 영화로 <프레데터2>를 찍게 된다.
그러나 전작의 '존 맥티어난'의 명성때문일까? 아니면 후속편에 대한
부담때문일까? 영화는 전작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 햇다.
그렇지만 본인은 다른 이유에 돌리고 싶다.
사실 '스티브 홉킨스'는 자신의 두 번째 작품치고는 엄청나게
영화를 잘 만들어냈다.
<프레데터2>는 전작의 무대인 정글에서 무대를 도시로 옮겨 다소
스피디하게 진행을 하게 되는데 전작 못지 않게 재미와 스릴과
만족감을 주게 된다. 그러나 정작 전작에서의 울퉁불퉁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온데간데 없고 <리셀웨폰>시리즈에서
다소 나약하지만 정의감에 넘치는 고참형사역을 맡은 '대니 글로버'가
나타난 것이다. 사실 본인도 '대니 글로버'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프레데터>영화의 특성상 영화팬들은 울퉁불퉁 우락부락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죽도록 고생하는 영화가
오히려 좀 더 낫지 않나 생각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프레데터2>에서는 80년대 <아이 오브 타이거>등 많은 영화에서
액션 배우로 얼굴을 내밀었던 '게리 부시(한때 마약 사건으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으나 대작영화에서는 얼굴을 보기 힘듬)', <매니악 캅>등 많은 영화에서
주, 조연으로 유명한 '로버트 다비'등이 조연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으나
'스티브 홉킨스'와 주, 조연 배우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1편만한 재미에도 불구하고 1편만한 성공을 보여주지는 못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였던 것은 왜 일까?
영화는 재미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자! 이제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를 만나보자.
영국 출신의 '폴 W.S 앤더슨'은 SF영화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감독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상상력은 모두 SF영화에만 집결 된듯 하다.
1995년 게임을 모티브로 한 <모탈 컴뱃>으로 유명해진 '폴 W.S 앤더슨'은
1994년 '쥬드 로'가 주연했던 <쇼핑>이라는 SF영화로 데뷔한 이래
줄 곧 SF영화만 만들어내고 있으니 SF전문 감독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영화를 보고 본인이 발견해 낸 것이 있는데
그는 셋트를 여기저기 이동하는 편이 아니라 주로 한정된 공간에서
영화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영화적 스토리는 방대할지 모르나 영화는 주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것 같다.
<모탈 컴뱃>도 지구라는 큰 공간이지만 암흑의 세계
<이벤트 호라이즌>에서는 넓은 우주지만 우주선이란 한정된 공간
<레지던트 이블>에서도 역시 한정된 지하 도시 공간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도 남극이지만 역시 한정된 피라미드 내부
그리고 한정된 공간에서 트랩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다.
<모탈 컴뱃>에서도 뭔가가 튀어 나온다던지
<이벤트 호라이즌>에서도 지옥의 악마라고 할까? 등장인물들이
그런 지옥의 환영, 악마의 환영이라던지 그런 트랩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레지던트 이블>에서는 암호를 풀기 위해 어떤 공간에 진입을 하다가
레이저에 의해 사람이 조각이 나버린다던지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에서는 10분 주기로 피라미드 내부가 변형되어
일종의 트랩이 되어버린다던지 하는 것들 말이다.
물론, '커트 러셀'이 주연한 98년작 <솔져>같은 예외 영화도 있다.
그리고 '앤드류 맥카시'가 주연한 스릴러 <더 사이트> TV물로 외도한 적도 있다.
아직 젊은 '폴 W.S 앤더슨'은 자신의 장기인 SF영화를 발판 삼아 헐리웃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지만 아직은 대작다운 영화를 만들어 내지는 못 하고 있다.
차기작으로 <레지던트 이블2>를 필두로 호러물인 <더 다크>,
드릴러물인 <네크로폴리스>, 처음으로 '폴 W.S 앤더슨'의 액션 스릴러 영화가
될 <드라이버>등이 대기하고 있다. 앞으로 대작을 만들어 내는 큰 감독이
되길 기대 해 본다. 20세기 폭스사에서 프랜챠이즈를 가지고 있는 20세기 폭스사의
SF 간판선수(?)들인 <에어리언>과 <프레데터>의 캐릭터를 사용하고 또 특수효과도
두 영화에서 작업한 바 있는 분장이나 특수효과 엔지니어들을 활용하는데는
그나마 수월하게 진행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요즘 대작들이
평균 1억달러를 사용하는데 비해 두 간판 선수들을 한데 불러들이는데에는
20세기 폭스사에서 다소 짜게 돈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6500만불의 제작비를 들여 오늘 현재(2004년 9월 2일)
미국에서 현재 개봉한지 3주차 정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7200만불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일단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지만
박스오피스에서 8위까지 떨어졌다.
'폴 W.S 앤더슨'는 현재 미국자본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독일 & 프랑스 & 영국의 합작으로 <레지던트 이블2>를 제작중이다...
배급은 누가 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를 만나보면서 사실 팬들은
기대만큼 실망도 많으리라 생각되어진다.
그러나 <에어리언>시리즈의 '랜스 헨릭슨'도 극중에서 회장역을
맡아 출연을 하고 무대 셋트와 <에어리언>과 <프레데터>의 분장도 탁월했다
보아진다.
다만 다소 맥빠지는 상황전개가 다소 미흡하다고는 봐진다.
<에어리언>이야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의 성공여부에 따라
<에어리언5>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리들리 스캇'감독이 말했지만
<프레데터>시리즈는 후속편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극중에서 만나는 <프레데터2> 이후 무려 14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본인은 영화적 재미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 두 캐릭터를
한 영화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돈은 아깝지 않다 하는 생각을 해본다.
캡콤의 게임으로 두 캐릭터를 만나는 것과는 천지차이가 아닐까?
그리고, <프레데터>가 지구에 예전부터 왔었다는 설정은
그렇게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고대 벽화부터 현대에 많은 그림에 외계인이나 UFO의 묘사는
무수히 있었다... 인류는 그 비밀을 풀지 못 할 뿐...
이벤트성이 짙은 영화이고 또 런닝타임이 금새 지나고 두 캐릭터가
우주에서 싸우고 또 <에어리언 대 프레데터>라는 게임처럼
마린도 등장하여 전쟁씬을 연출했다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반가운 영화였다고 생각하며 두서 없는 긴글 접을까 한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총 0명 참여)
저도 에일리언시리즈나 프레데터시리즈를 전부 본 사람으로써 님글을 참 잘잃어보았습니다   
2005-01-04 02:46
우와 그래이거야 내가 쓰고 싶었던 말이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잘못썻는데..추천하나   
2004-09-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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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VS 프레데터(2004, Alien Vs Predator)
제작사 : 20th Century Fox / 배급사 : 20세기 폭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avp-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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