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온 몸에서 땀이 줄줄 흐르고 불쾌지수도 지독히 높던 그 날 그를 만났다.
한국형 좀비 영화를 만든 감독이기에 좀비스럽게 찍어보고도 싶었고
반대로 푸근하고 동글동글한 그의 이미지를 살려 밝게 찍어보고도 싶었다.
연달아 이어지는 나의 요구에 연상호 감독은 정확한 표현으로 답해줬다.
부족한 내 사진에 자신의 감각을 담아준 연상호 감독!
글, 사진_박광희 실장(ULTR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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