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수색역>을 통해 최승연 감독과 이진성을 촬영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분위기 모두 어딘지 인터뷰 장소와 비슷한 느낌이 있어 장소를 최대한 활용해 촬영했다. 함께하는 두 사람의 느낌이 원체 좋아 사진 촬영이 매우 순조로웠다. 사진의 톤은 그들에 대한 나의 첫 느낌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었던 만큼 최승연 감독과 이진성이 좋아하는 컷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 사진_김재윤 실장(ULTRA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