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통증>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 권상우, 정려원이 함께 참석했다. <통증>은 감성 스토리텔러 강풀 작가의 원안과 곽경택 감독이 만나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그 사고로 인한 후천적인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순(권상우)과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동현(정려원)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영화다.
2011년 9월 2일 금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