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연배우 공효진, 김영필과 임순례 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영화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작품으로 이미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파스타> 이후 스크린으로 복귀한 공효진과 연극과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린 김영필의 만남이 연기적으로 꽤나 신선한 조합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홧김에 소 팔러 나온 노총각 시인 선호(김영필)가 7년 만에 느닷없이 나타난 옛 애인 현수(공효진)와 함께 사연 많은 7박 8일동안의 여행을 다룬 영화다. 소와 함께 떠나는 이색적인 여행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기자시사회 현장을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