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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경배한 최초의 형제감독 ‘타비아니 형제 특별전’
하이퍼텍 나다에서 9월 10일~23일 열려 | 2004년 9월 10일 금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과 동숭아트센터가 주최하는 ‘타비아니 형제 특별전’이 오늘부터 총 14일간 펼쳐진다.

타비아니 형제는 <파드레 파드로네(Padre padrone)>로 1977년 칸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황금종려상과 국제 비평가협회상을 동시에 수상했던 인물들. ‘의도적으로 원시적이고 거칠지만, 신랄하고 육감적인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던 이 영화는 참혹한 경제적 사정과 독재를 휘두르는 아버지 아래, 문화적, 감성적 고립을 이겨내는 주인공의 투쟁을 다룬 묵직한 감동의 작품.

그후 타비아니 형제는 <로렌조의 밤(The Night of the San Lorenzo)>(1982)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다시 누리기도.

이번 특별전에선 <불타는 남자>, <결혼의 부조리>와 같은 초기작부터 <너의 웃음>, <부활> 등의 최근작까지, 타비아니 형제의 극영화 전편 16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초기영화는 다큐멘터리적 스타일과 자연광의 사용, 비전문배우의 기용 등 네오 리얼리즘적 경향을 띠는 것으로 출발하였지만, 후기영화로 갈수록 점차 현실에 대해 우회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온 그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문의
☎(02)766-3390
www.dsartcenter.co.kr

3 )
soaring2
첨 들어보는데요..나중에 기회되면 보고 싶군요   
2005-02-13 06:16
cko27
오..표현이.칸이 경배한. ㅎㅎ 보고싶네요   
2005-02-07 13:51
jju123
가보고싶지만 항상 시간이~ 사실은 차비가 엄어여 ㅋ   
2005-02-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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