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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 취향저격하는 애니메이션 (오락성 6 작품성 5)
장난감이 살아있다 | 2016년 9월 1일 목요일 | 류지연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류지연 기자]
감독: 후안 호세 캄파넬라
배우: 니콜라스 홀트, 아리아나 그랜드, 케이티 홈즈
장르: 모험,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91분
개봉: 9월 7일

시놉시스

제이크(숀 멘데스)는 평범한 소년이지만 테이블 축구 경기 ‘푸스볼’에서만큼은 져 본적이 없다. 푸스볼 대결에서 그에게 진 치욕을 잊지 못한 에이스(브루클린 베컴)는 시간이 흘러 최고의 축구 스타가 되어 돌아온다. 에이스는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 때 깨어난 축구 인형들과 제이크는 에이스를 저지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하는데…

간단평

<장난감이 살아있다>는 남자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축구와 게임, 장난감 소재가 총출동한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영화 후반부의 실감나면서도 스케일이 큰 축구경기 장면이 인상적이다. 영화는 실제 게임이나 축구 경기 중계에서 슬로우모션 기법 등을 통해, 스포츠의 속도감과 현장감을 살려낸다. 어느 날 깨어난 장난감이 살아 움직인다는 소재는 <토이 스토리>를 연상시키지만 캡틴 루닌, 허세 공격수 날도, 음유시인 아트 등 각자 캐릭터의 개성이 그만큼 살아나지 못했다. 400여명의 애니메이터가 모여 만든 그림체가 특별히 인상적이지 않은 점도 아쉽다. 다만 중간중간 이어지는 축구 몸 개그가 아이들에게 어필할 만 하다.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후안 캄파넬라 감독의 애니메이션 도전작이다.

2016년 9월 1일 목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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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좋아하는 아이들과 극장 나들이를 계획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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