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최고의 흥행 주말 뜨거운 격돌!
2001년 2월 2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번지점프를 하다
캐스트 어웨이
2001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대목으로 설 연휴를 꼽았지만, 진짜 흥행주말은 따로 있었다. 올해 미국 박스 오피스를 강타하며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톰 행크스 주연의 [캐스트 어웨이]와 첫 기자시사 후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독특하고 색다른 멜로 [번지점프를 하다]가 격돌하는 2월 3일이 상반기 최고의 흥행주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번지점프를 하다]는 지금까지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소재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독특한 구성으로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찬사와 함께 주연인 이병헌과 이은주가 펼친 생애 최고의 연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작년 상반기부터 불던 멜로 영화 바람의 연장선에 있지만, 지금까지의 어느 영화와도 그 궤적을 달리한다.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나 [하루]가 삶과 사랑의 일상성에 주목했다면, [번지점프를 하다]는 사랑의 판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와 같은 날 개봉하는 [캐스트 어웨이]는 개봉 첫 주부터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강타하며 주목을 끈 영화다. 매년 이맘때 아카데미상을 노리고 제작되는 대작에게 흔히 붙여지는 '아카데미 용 영화'라는 비난이 있긴 하지만, [캐스트 어웨이]는 삶에 대한 통찰과 고뇌를 느낄 수 있는 수작임에 틀림없다.

이 두 영화가 맞붙는다는 소식에 일찌감치 다른 영화들은 개봉일을 미루기까지 했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로 [번지점프를 하다]와 [캐스트 어웨이]의 흥행 격돌은 벌써 그 열기가 뜨겁다. 서울 52개관 개봉으로 외화 중 최다 개봉관 기록을 세운 [캐스트 어웨이]와 [공동경비구역 JSA]이후 최고라고 인정받는 작품성까지 더해진 [번지점프를 하다]의 흥행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그 결과에 영화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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