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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과 함께 하는 특별 심야 상영회
또 마련했습니다, 무비스트가 | 2003년 7월 16일 수요일 | 서대원 이메일


무비스트가 또 마련했다, ‘특별 심야 상영회’를. 여러분들의 열화과 같은 울트라 캡숑 성원발에 힘입어 특별 심야 상영회를 여지 없이 이번에도 묵직하게 마련했다는 말이다. 그것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신 학교괴담 호러 <여우 계단>을 모시고. 또 그것도 한 편이 아닌 내리 3편을 그냥 꿰차고 야심한 새벽에 스크린을 마구 난도질하며 달릴 예정이다..

여고 괴담 시리즈 3편을 몽땅 볼 수 있는 이 이벤트, 여기서 끝나면 말도 안 꺼냈다. 이날 특별 심야 상영회에 <여우계단>의 풋풋하기 그지 없는 주인공들이 여러분들에게 인사도 드릴 겸 몸소 극장에 왕림한단다. 영화도 세 편이나 보고, 배우도 보고, 또 홀홀단신이 아닌 남녀라면 공히 심야상영이니 게다가 호러니....코~~오. 그 다음 신은 알아서 연출하시라!

허나, 세상 만사 일이 그러하듯 모든 일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 절대 날로 먹는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 이 지점에서 분명 엄중하게 밝히는 바다. 바로, 여고 괴담 원 투의 관한 문제를 맞추어야만 한다는 것. 물론, 1차 관문을 통과한 그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끝까지 버티는 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

단, 늦은 11시부터 이른 새벽 6시까지 줄기차게 진행되는 마라톤 심야 시사회이기에, 뭐 신문이니 우유 배달이니 등 새벽녘에 일터로 향해야만 하는 분들이나, 절대로 부모님이 날밤새는 것을 반대하는 뼈대 있는 집 안의 자제분들은 웬만하면 요번 이벤트만큼은 심사숙고하여 참가여부를 결정해주시길 바란다. 괜시리 독서실 간다고 거짓말 했다가 부모님들로부터 무비스트에 항의 전화 오는 일 없었으면 한다.

*필자가 위에 공고한 사실들이 영 믿기지 않아 내 눈으로 확인을 하고야 말겠다는 불필요한 근성을 가지신 분, 그리고 이번 이벤트에서는 꼭 해내리라는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예비참가자들,모두 주저 말고 이곳을 힘차게 밟으시라. 그럼 문은 열린다.

응모 기간 :7월14일 (월) ~ 7월25일 (금)
당첨 발표 :7월25일 (금)
당첨 인원 :130명 (1인 2매)
시사 일시 :7월29일 (화) P.M.11시 ~ 7월30일 (수) A.M.6시 까지
시사 장소 :브로드웨이 극장 (3호선 신사역)
행사 내용 :하나. 여고괴담 배우들과 함께하는 <여고괴담-시리즈의 힘>
둘. 여고괴담 1,2편 특별 상영
셋. 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시사회
* 자세한 행사 일정은 당첨자 분께 개별 고지 됩니다.

1 )
js7keien
시리즈 2-3-4편 세 편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 하지만 박한별의 연기는 정말 난감하다   
2006-10-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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