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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고소영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드디어 윤곽이 드러나는 ‘이중간첩’ | 2002년 9월 28일 토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한석규의 컴백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촬영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던 영화 <이중간첩>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내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소꼽히고 있는 <이중간첩>은 쿠엔필름에서 제작하고 김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있다. <이중간첩>의 티저포스터는 한석규라는 빅카드의 강렬함을 살리고자 영화포스터로는 드물게 스탠실 기법을 사용했다. <취화선> 포스터를 촬영한 경험이 있는 사진작가 김재영의 실사 사진과 판화작가 이광호의 판화 작업이 절묘하게 결합된 포스터는 공산주의 국가에서 주로 사용해온 선동 포스터의 느낌이 생생히 살아 있다.

한석규의 3년만의 컴백과 이중간첩 림병호의 남파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카피 '마침내 그가 온다'는 간단명료한 티저포스터의 이미지에 더욱 힘을 싣는다. 또한 그간의 영화들이 한글로고와 함께 영문 혹은 한문 제목을 함께 했던 것에 반해 '림병호 동무'라는 뜻의 러시아어가 포스터의 하단에 자리잡아 혁명적인 느낌을 더했다.

영화 <이중간첩>은 냉전의 80년대, 남한으로 위장귀순한 이중간첩을 둘러싼 남과 북의 암투를 배경으로 이중간첩 림병호의 인생과 사랑을 다룬 영화로 현재 약 45%의 촬영이 진행됐으며 프라하와 리스본 촬영을 거쳐 내년 설 개봉 예정이다.

1 )
ldk209
이 당시 너무 오래 쉬었어.... 말 그대로 쉬리...   
2008-08-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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