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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국내 박스] 유해진X류준열 <올빼미> 1위!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유해진과 류준열이 호흡을 맞춘 팩션 사극 스릴러 <올빼미>가 1위로 데뷔한 가운데 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지 월드>와 KBS가 제작한 <유포자들>이 5위와 7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특별 시사 형식으로 관객과 미리 만난 애니메이션 <원피스 필름 레드>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람객수는 175만 6천 명(주말 114만 3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3% 증가했다.

영화 <왕의 남자>(2005)의 조감독 출신인 안태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올빼미>는 주말 1,541개 스크린에서 63만 6천 명 포함 총 81만 7천 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소현세자(김성철)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류준열)가 인조(유해진)에 맞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하룻밤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주말 좌석판매율 19.4%이다.

<데시벨>은 지난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1,152개에서 909개로 주말 스크린수가 감소, 15만 6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77만 9천 명을 기록했다. 관객감소율은 53.5%다.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두 계단 내려온 3위다. 주말에 14만 3천 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은 199만 1천 명으로 200만 돌파가 목전이다. 관객감소율은 61.8%이다.

5위는 <겨울왕국>, <엔칸토> 제작진이 참여한 디즈니 스튜디오 신작 <스트레인지 월드>이다. 전설적인 탐험가 가문 ‘클레이드’ 가족을 주축으로 한 어트랙션 애니메이션이다. 주말 699개 스크린에서 5만 3천 명 포함 총 6만 7천 명이 선택했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11.9%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6위. 주말에 8,396명을 더해 누적 관객 82만 7천 명을 기록했다.

박성훈, 김소은 주연의 범죄 스릴러 <유포자들>은 7위다. 주말 119개 스크린에서 7,805명 포함 총 1만 6천 명을 동원했다. 주말 좌석판매율 8.6%이다.

8위는 네 계단 떨어진 <폴: 600미터>이다. 관객이 80.1%의 큰 폭으로 감소, 주말 189개 스크린에서 7,585명을 더하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은 7만 8천 명이다.

10위는 다섯 계단 내려온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다. 누적 관객은 34만 3천 명이다.

한편 11월 넷째 주에는 주말 114만 3천 명을 포함 총 175만 6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169만 1천 명(주중 66만 2천 명, 주말 102만 9천 명)의 103% 수준이다.
<올빼미>
<올빼미>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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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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