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과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더 포가튼 배틀>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신민아 주연 심리 스릴러 <디바>, <너의 모든 것>시즌3, <어나더 라이프>시즌2, 노르웨이 호러 <트립>, 스릴러 <피버 드림> 등도 10월 셋째 주에 만날 수 있다. 또 고현정, 신현빈의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도 이번 주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마이 네임>

김진민 감독의 처절한 복수극! <마이 네임>

경찰을 피해 잠적해 있던 눈앞에서 아빠가 살해당했다! ‘지우’(한소희)는 아빠를 죽인 살인범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국내 최대 마약 조직인 ‘동천파’의 보스이자 아빠의 절친이었던 ‘무진’(박희순)을 찾아간다. 조직의 막내로 들어간 지우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경찰이라는 무진의 말에 이름도 바꾸고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에 잠입해 마약수사대에서 파트너 ‘필도’(안보현)와 함께 함정 수사에 나선다.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평소 장기인 누아르로 복귀해 일찍부터 기대감을 안겼던 작품이다.

<더 포가튼 배틀>

네덜란드 탈환을 놓고 대치한 세 남녀 <더 포가튼 배틀>

1944년 11월, 물에 잠긴 네덜란드의 발헤런 섬에서 수천 명의 연합군 장병들이 독일군에 맞서 싸운다. 네덜란드 출신의 독일군과 영국 공군 소속 글라이더 조종사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레지스탕스 활동에 가담하게 된 여성까지 격렬한 전투만큼이나 세 남녀의 인생도 복잡하게 뒤얽힌다. 전쟁의 막바지에서 유럽의 운명을 바꿀 중요한 선택과 마주하게 되는 세 사람. 과연 그들은 전쟁을 끝내고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까?

<너의 모든 것>

위험한 사랑꾼 ‘조’ 컴백~ <너의 모든 것> 시즌3

‘러브’와 결혼해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조’, 두 사람은 새 출발을 꿈꾸며 캘리포니아 북부의 ‘마드레 린다’로 이사한다. 남편과 아버지로서, 가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 조에게 생각보다 빠르게 위기가 찾아온다. 자꾸만 옆집에 사는 이웃에게 관심이 가는 조와 이런 조의 속을 훤히 꿰고 있는 러브. 조는 자신 못지않게 위험하고 충동적인 성향의 러브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훨씬 더 정교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VS 신현빈 <너를 닮은 사람>

‘정희주’(고현정)는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크게 성공했지만, 가난했던 과거에 종종 발목잡혀 괴로워한다. 어느 날 희주 앞에 과거에 함께했던 ‘구해원’(신현빈)이 나타나고 평온하던 희주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2년 만에 복귀한 고현정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장겨울’ 선생으로 눈도장 확실히 찍은 신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김재영이 조각가 ‘서우재’로 분해 치명적인 (?) 매력으로 두 여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미스터리와 멜로, 반전과 갈등을 지켜보길~

<디바>

신민아의 심리 스릴러 <디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신민아)은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수진’(이유영)이 부진한 성적으로 은퇴까지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와 함께 싱크로나이즈에 출전하기로 한다. 코치와 다른 동료들의 우려 속에서도 이영은 수진과의 싱크로나이즈도, 자신의 개인전도 완벽하게 해내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영과 수진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일주일 만에 깨어난 이영은 수진이 실종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날 이후 이영은 수진의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고 능숙하게 해내던 다이빙마저 힘들어지는데… 1등에 집착한 결과를 확인하길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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