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화씨 9/11>과 <식코>를 연출한 마이클 무어 감독이 6년만에 신작 다큐멘터리 <다음 침공은 어디?>를 선보인다. 마이클 무어 감독은 전작을 통해 부시 행정부의 외교 정책, 미국 의료보험의 실태 등을 신랄하게 비판해왔다.

<다음 침공은 어디?>는 마이클 무어 감독이 미국 국방부의 상징인 펜타곤의 전사가 돼, 미국에 필요한 각국의 사회 제도를 빼앗아 온다는 설정의 풍자적 다큐멘터리다. 이탈리아의 8주 유급휴가를 비롯, 프랑스 학교 급식, 핀란드 교육제도, 아이슬란드 양성평등 정책 등 총 9개 국가의 정책 및 제도를 소재로 한다.

토론토영화제, 베를린영화제에서 공개된 바 있는 <다음 침공은 어디?>는 9월 8일 국내 개봉한다.

● 한마디
의심할 여지 없이 마이클 무어는 유머러스한 사회고발 다큐멘터리의 1인자

2016년 7월 28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