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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해피 페이스북> 선택
2015년 6월 17일 수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이미연이 <회사원> 이후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해피 페이스북>(제작 리양필름, JK필름)을 선택했다.

<해피 페이스북>은 SNS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그릴 영화. <6년째 연애 중>을 연출했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미연은 <해피 페이스북>에서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이자 미혼모인 조경아를 연기하게 된다. 이미연은 콧대 높은 커리어 우먼의 당당한 모습 뿐 아니라 아픔을 간직한 미혼모의 섬세한 감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연은 “동시대적 호흡을 할 수 있는 영화의 소재와 일상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에 반했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해피 페이스북>은 오는 7월 중순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꽃보다 누나’ 이미연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


2015년 6월 17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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