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내용은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지는 노인이 그의 나이 쉰 살에 서른 살 여인과 사랑에 빠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찍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감독 덕 리만)로 인해 끊임없는 염문설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상대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에비에이터>에서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이었던 여배우 캐서린 햅번 역을 완벽히 소화해 제77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피트와 블란쳇은 이미 파라마운트사 영화 <바벨(Babel)>에서 같이 작업을 해본 사이이며 피트는 현재 <채트 슈미츠(Chad Schmidt)>란 영화를 촬영 중이다. 케이트 블란쳇은 조지 클루니 토비 맥과이어가 참여하는 <굿 저먼(The Good German)>의 주연을 맡아 할리우드의 멋진 남자배우들과 연달아 공연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