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박진희의 <연애술사(제작:필름지)>가 은근히 야~~한 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해서, 촬영에 앞서 꽃단장에 여념이 없는 박진희의 멋스런 자태로 스타트하는 본 포스터 촬영장 메이킹을 살짝쿵 입수, 동영상을 띄운다.
발랄무쌍한 두 남녀의 애정행각을 그린 영화의 포스터는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등 주로 드라마 포스터를 다뤄왔던 양해성 작가에 의해 작업이 이뤄졌다. 애초, 두 배우의 얼굴을 극 클로즈업 한 시안으로 결정됐으나 ‘노출된 은밀한 사생활’이라는 영화의 컨셉을 적극 부각시켜보자는 의견이 개진, 현장에서 즉석 논의돼 당 포스터가 나오게 됐다고.
특히, 그리 '쎄‘지는 않지만 적잖이 도발적인 박진희의 자태가 눈길을 끄는 우측 컷은 박진희의 순간적 아이디어가 빛을 발해 탄생한 포스터다. 당해 동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저 메인 컷 현장, 안 그래도 박진희의 매끈하게 잘 빠진 다리 한쪽이 들어진 상탠라 야시시한데 장소도 화장실이다. 물론, 서서쏴(남자) 화장실이라 쬐매 민망스럽기도 하다만.
본의 아니게 ‘몰카’로 오래 전 연인이 다시금 얽히고설키는 황당무계한 연애이야기 <연애술사>는 5월 20일, 그들의 낯 뜨거운 사생활을 전격 들춰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