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패밀리이자 <쿵푸 허슬>에서 돼지촌 여주인 역을 맡았던, 홍콩의 중견 배우 원추가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됐었다고!

‘the Apple Daily’가 지난 수요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3월 31일, 지하 마작 도박장에서 불법 도박을 하다가 함께 있던 열 명의 다른 여자들, 두 명의 다른 남자들과 더불어 체포됐다. 그후 원추는 지난 4월 1일, 불법도박에 대한 혐의를 인정한후, 510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경찰 대변인은 함께 있던 사람들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원추는‘007 시리즈’ 제9탄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Golden Gun)>(1974)에서 로저 무어가 맡은 ‘제임스 본드’를 구출하는 학생으로 출연한 바 있고, 여러 편의 영화들에서 주성치와 손발을 맞춰온 배우. <쿵푸 허슬>로 홍콩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