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를 넘나들며 조연배우에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이범수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제작:매쉬필름)>에 캐스팅됐다.
딸 현지(변주연)에게는 정의감 넘치는 형사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한 강력계 형사 이대로로 분할 이범수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뒤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며 딸에게 거액의 보험금을 남겨주고자 물볼 안 가리고 강력범죄현장에 몸을 던진다. 물론, 맘먹은 대로 일은 제대로 풀릴 리 없고 사건은 자꾸만 삼천포로 빠진다.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아버지의 마음을 따뜻한 웃음으로 전해줄 휴먼코미디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마무리 캐스팅을 끝내고 오는 2월 촬영에 돌입해 가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