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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神出鬼沒, 기타노 다케시 특별전 연다
11월 22일~25일, 11월 29일~12월 1일, 두 차례 개최 | 2004년 11월 18일 목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말이 필요없는 독특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기타노 다케시가 ‘특별전’으로 온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神出鬼沒 - 기타노 다케시 특별전’을 개최하는 것.

오는 11월 22일~25일, 11월 29일~12월 1일, 두 차례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선 기타노 다케시초기걸작 <3-4×10월>과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예측 불가능한 코미디 <모두 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최근작 <돌스>와 <자토이치>가 상영된다.

기타노 다케시는 일본영화가 배출한 신출귀몰의 작가. 1980년대를 풍미한 스탠드업 개그의 일인자로 텔레비전에서 활동하다, <그 남자 흉폭하다>(1989)로 돌연 영화작가로 데뷔한 그는 영화적 내력을 쉽게 간파하기 힘든 독특한 영화들을 선보여 왔다.

<하나비>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기쿠지로의 여름>(1999), <브라더>(2001)로는 전혀 다른 이질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그만의 고유한 영화철학이 스민 작품으로 전세계 영화인들의 갈채를 받았다. 최근작 <자토이치>는 일본내 흥행은 물론이고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토론토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키기도.

▶ 문의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02)720-9782/745-3316
www.cinematheque.seoul.kr

3 )
soaring2
자토이치 참 인상적이었어요..눈먼 검객의 칼솜씨부터..스토리도 독특했죠   
2005-02-08 01:34
cko27
근데 일본 프로에서 기타노가 우스꽝스럽게 나오던데.-_-;;에고. 그래도 영화속에서만 좋으면 되지.ㅎㅎ;   
2005-02-07 13:17
jju123
일본 영화에 거장 기대대는인물   
2005-02-05 20: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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