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가 오랫동안 경배해 마지 않았던 1970년대 저예산 무술 영화, 특히 쿵푸 장르에 대한 오마주가 될 그 영화는 영어 자막 버전과 영어 더빙 버전 두 가지 버전으로 추진될 계획.
영국 영화 잡지 「토탈 필름(Total Film)」에서 타란티노는 “다음 작품은 사람들의 엉덩이를 날려버릴만큼 화끈한 쿵푸 영화가 될 거에요. 전적으로 만다린어로 된 영화이구요. 영어 자막 보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선 풀 더빙 버전으로 구성할 계획이죠”라고 밝혔다.
그 영화는 내년에 제작에 착수할 예정으로, 이미 제작 단계에 있던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서사물 <인글로리어스 배스타즈(Inglorious Bastards)>를 대체하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