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태생의 섹시 스타, 파렐은 과거 낮은 페이를 받아가며 모델 활동을 하는 동안 취미삼아 심각한 약물들을 복용했다고 밝혔는데, 헤로인이 그에게 끼친 영향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고.
구체적인 정황인즉, 「GQ」와의 솔직대담한 인터뷰에서 파렐은 “전 두서너 번 헤로인을 피웠어요. 하지만 정신을 놓을 정도는 아니었죠. 흠, 몇 가지 이유들이 있는데, 그 순간은 정말 뿅갈 정도로 좋게 느껴졌어요.”라고 말했던 것.
이를 두고, 마약 반대 주의자들은 그를 동경하는 젊은 팬들이 자칫 비뚤어진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무책임한 언행을 보였다며 파렐을 맹렬히 비난했다. 'NDPA(the National Drug Prevention Alliance)'의 피터 스토커는 “파렐은 헤로인을 복용한 사실을 그렇게 자랑하듯 말하지 않아야 했어요. 그는 어린 세대들의 역할 모델이죠. 마약 복용을 그렇게 쿨하게 생각한다면, 그는 마약 복용자들의 모임에 가서 그들의 황량한 모습을 봐야만 해요”라고 불쾌하게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