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또 만난 하지원 신이 2004년 9월 2일 목요일 |
서대원 기자
젊은 것들의 라이프 생활을 솔직 대담하게 그려 큰 반향을 일으켰던 <색즉시공>과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단짝 친구로 등장했던 하지원과 신이가 또 다시 절친한 사이로 <키다리 아저씨(제작:유빈픽처스/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돼 한창 촬영 중이다.
지난 7월 23일 촬영에 들어간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영화다. 하지원과 신이는 방송사 동료 작가이자 같은 지붕을 하늘 삼아 사는 절친한 친구 영미와 쫑 캐릭터도 출연, 바로 옆집에 사는 평범한 처자처럼 친근한 이미지로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보는 이들의 가슴살을 촉촉이 적실 감성 멜로 <키다리 아저씨>는 올 겨울 우리를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