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스타일의 스파이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본 슈프리머시>의 맷 데이먼은 영화상에서 냉철하면서도 마음이 따듯한 잃어버렸던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음모에 빠져버린 지적인 스파이로 나온다. 무비스트의 영화수첩을 통해 예비관객들의 지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맷 데이먼처럼 지적이면서 인간적인 스파이로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배우는 누구인가?’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7일 동안 총 12,429명이 참가하는 뜨거운 관심 속에 드라마 <불새>로 인기를 얻었던 탤런트 이서진이 33%에 달하는 5,921표를 얻어 한국의 스파이로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강동원이 5,401표로 2위에 올랐으며 박신양, 이병헌, 박해일, 정우성 등의 순으로 순위에 올랐다.
스파이 영화답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본 슈프리머시는> 8월 20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