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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의 전쟁은 끝났다.
귀신 VS 사람의 주택소유 분쟁기 ‘귀신이 산다’ 크랭크업 | 2004년 8월 9일 월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2월 9일 크랭크인 했던 코미디영화 전문인 김상진 감독의 독특한 코믹 귀신영화 <귀신이 산다(제작: 시네마서비스)>가 8월 7일 길고 긴 대장정을 마쳤다.

<귀신이 산다>는 2년만의 복귀를 한 김상진 감독과 명콤비를 자랑하는 차승원과 영화의 첫 출연인 드라마 <인어공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한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다. 차승원이 집 마련이 소원인 필기로 분하고 있으며 장서희는 그 집에 살면서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너무도 아름다운 귀신 연화로 분하고 있는 인간 VS 귀신의 주택분쟁 코미디다. 마지막 촬영은 파주의 한 전원주택에서 진행되었다. 마지막 에필로그 장면으로 사투를 벌이던 필기와 연화의 후일담을 담은 장면을 감독 특유의 독특함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차승원이 검은 양복을 입고 고생을 한 촬영 현장에는 촬영분이 없는 장서희와 손태영이 함께 자리해 차승원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 날은 <불어라 봄바람>의 장준환 감독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을 하였으며 전작들에서 함께 작가로 호흡을 맞추었던 <바람의 전설>의 박정우 감독이 찾아와 축하분위기를 한층 띄워주었다. 6개월의 촬영을 마감하는 감독의 컷 사인에 배우들과 모든 스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자축하기도 했다. 특히 동시녹음 기사 오세진은 마지막 촬영을 하는 중에 득남을 하게 되었는데 곁에 있던 차승원은 “나도 <선생 김봉두> 개봉 즈음에 딸 ‘예니’가 태어나 영화도 대박 났다. 이번에도 감이 좋다.”고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로 최고의 코미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김상진 감독의 독특한 감각의 <귀신이 산다>는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9월 17일 추석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3 )
js7keien
확실히 김상진 감독은 퇴행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2006-10-06 18:52
soaring2
처음엔 코미디였다가 끝부분에서는 감동이었죠   
2005-02-14 02:06
cko27
ㅋㅋ 차승원덕에 영화 흥행했다고 본다.   
2005-02-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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