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카젠버그가 <슈렉 2> 특별 시사 참석을 위해 호주의 한 도시를 방문했을때 「The Sydney Morning Herald」신문과의 인터뷰 동안 밝힌 사실이라고. 그는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두 채프터 이상의 스토리가 있다”며 “그 방식은 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했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라고”고 설명했다.
이어 카젠버그는 “<슈렉>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한 편당 3~4년의 세월을 보낸다”면서, <슈렉 4>가 2009년에 개봉되면, 1편을 제작했을때부터 무려 13년 가량이 지나게 되는 거라고 덧붙였다. 생동감있는 액션을 연출하기 위해 그야말로 수없이 다시 만드는 작업을 반복하기 때문이라는 것.
과연 <슈렉> 3, 4는 얼마나 사람들의 뒷통수를 때리며 웃겨줄지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