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달마야 놀자>의 속편으로 제작 되고 있는 <달마야, 서울 가자>는 제목처럼 전편의 스님들이 절의 경제적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서울의 건달들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은 영화다. 촬영은 부산에서 70%가 진행됐고 나머지 부분은 서울과 전남 무주 등에서 이루어졌다. 총 49회에 이르는 촬영 중 마지막 촬영을 한 5월 17일은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스님과 건달들 모든 배우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마지막 촬영이 모두 끝나자 배우들과 스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감독을 공원의 호수에 빠트리는 것으로 모든 작업을 마치고 공식적인 크랭크업을 했다.
앞으로 약 2개월간의 후반작업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모습으로 거듭나게 될 <달마야, 서울 가자>는 7월 9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