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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 라이언, 톰 행크스 다시 뭉칠까?
라이언, 행크스와 출연하기 위해 시나리오 의뢰 상태 | 2004년 5월 13일 목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사랑스러운 영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사랑스러운 영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인 더 컷>, <어게인스트 더 로프(Against The Ropes)> 등 최근 내놓는 영화들마다 영 신통치 않은 결과를 얻고 있는 멕 라이언. 안타깝지만(?) 한물간 뮤즈인 그녀가 회심의 야심탄을 쏘아올리기 위해, 든든한 파트너 톰 행크스와 뭉칠 계획이라고.

라이언과 행크스는 뭉치기만 하면, 흥행을 보증했던 로맨틱 코미디의 명콤비. 그들은 <조 버수스 더 볼케이노(Joe Versus The Volcano)>(1990)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뒤,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같은 영화가 된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1993), <유브 갓 메일>(1998)로 이어져 왔다. 영국 잡지 「Now」에 따르면, 라이언은 그녀와 행크스가 출연할 영화를 위해 <사랑의 은하수(Somewhere In Time)>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작가에게 각본을 의뢰한 상태라고.

모든 게 순조롭게 굴러간다면, 행크스는 범죄 영화 <어 콜드 케이스(A Cold Case)>를 마친 뒤, 라이언은 쿠바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파파(Papa)>를 완성한 뒤, 내년쯤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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