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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이 고전은 ‘엘리자베스’와 ‘다르시’라는 남녀가 오만과 편견의 줄다리기를 펼치는 동안, 인간성을 완성시켜 나가는 이야기. 피트는 남자 주인공 ‘다르시’를 맡을 예정이며, 귀여운 여주인공 ‘엘리자베스’에는 주가급상승 중인 하이틴 스타 키이라 나이틀리(<슈팅 라이크 베컴>, <캐리비안의 해적> 등)가 캐스팅됐다.
『오만과 편견』은 영화보단 TV 시리즈로 더 많이 만들어졌는데, 그중 1995년 BBC에서 제작한 미니시리즈는 세계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 하나, 여기서 ‘다르시’를 연기했던 콜린 퍼스(<브리짓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도 여성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었다.
현재 브래드 피트는 <오션스일레븐> 속편 <오션스트웰브(Ocean's Twelve)>와 권태기에 빠진 한 부부가 우연히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암살자로 고용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는 내용의 <스미스 부부(Mr. and Mrs. Smith)>를 촬영 중이다.